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동호회탐방]티엔티엔 테니스 클럽- 테니스로 삶의 즐거움을 느껴요
2010-04-06, 10:24:55 나영숙
추천수 : 184조회수 : 5347
비가오나 눈이 오나 매주 화요일 오전이 되면 시엔샤(仙霞) 실내 테니스장에서, 목요일 저녁이면 명도성 테니스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 회원들의 모습이다.

테니스를 치며 실력도 향상시키고 삶의 활력을 충만해서 돌아갈 수 있는 곳,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을 소개한다.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은 2008년 9월 여성회원들로만 시작했다. 현재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을 이끌고 있는 구영미씨와 이숙희 씨가 창단의 핵심이다.

이들은 상하이테니스동호회원으로 활동하던 중 초보자, 특히 여성 초보자들이 타 회원들과 실력 차이가 너무 커서 테니스를 쉽게 즐기지 못하는 것을 보고, 여성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여성 테니스인의 저변을 확대 시키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됐다.

“처음 난타만 치던 사람들을 게임 할 수 있는 실력으로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뿌듯했다”는 구영미 씨는 “테니스는 배울 때는 어렵지만 60~70세까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며 나이 의식하지 말고 테니스의 매력에 빠져 볼 것을 권유한다.

회원간의 월례 테니스 시합을 위해 몸풀기를 하던 다른 한 회원은 “테니스만한 운동이 없다. 테니스를 몰랐으면 인생의 즐거움을 몰랐을 것”이라며 “부부가 같이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으로 테니스만한 것이 없다.

테니스 같이 치며 부부 사이도 화목해지고 건강도 챙기고 최고다”는 테니스 예찬을 듣노라니, 지금 당장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코트로 달려 나가고 싶을 정도이다.

초보자급에서부터 시작했던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의 회원들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노력으로 이제 상하이의 다른 테니스 동호회와 교류전과 평가전을 정기적으로 가지고 있다.

티엔티엔의 현재 회원은 12명, 회원들은 티엔티엔 테니스 클럽의 매력을 이구동성 ‘회원간의 단결력과 화합, 열정’이라고 꼽는다. 잘 치는 사람이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도 같이 쳐주면서 끌며 닦아온 노력의 자연스러운 결과물이다.

창단부터 지금까지 회장으로 재임하며 티엔티엔을 이끌었던 구영미씨의 후임 회장 이숙희 씨는 “동호회는 회원이 나와서 먼저 재미를 느껴야 한다. 그러려면 회원들간 수준 차가 나지 않도록 전체적인 실력이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그룹 레슨이나 훈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운동으로 상하이 생활의 즐거움을 느끼고 싶은 자, 테니스 코트를 찾아 떠나보자.

▷나영숙 기자


회원에 가입하려면

▶자격: 남녀무관 단, 6개월 정도 테니스를 치신 분(공을 네트너머로 넘길 수 있을 정도)

▶회비: 월300위엔, 가입비 500위엔

▶운동장소 및 시간: 화-仙霞网球中心(실내) 10시~13시
                            목-名都城 19시~22시

▶문의: 150-2130-4540 http://cafe.daum.net/tiantiantennis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1/106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Notice 동문회/동호회/향우회 게시판 이용 주의 사항 [1] hot 상하이방 2012.10.10 8770
2119 [회원 모집] 축구 동호회 상해 SUPER4050 4050 2024.05.21 96
2118 [모집]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클럽 회원모집 어리버리 2024.05.05 141
2117 SKBC [초청]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 클.. 어리버리 2024.05.05 125
2116 축구동호회 Rex United 봄맞이 신입회원 모.. Rex United 2024.04.01 182
2115 상해화동 경기고 동문회 모집 경기고 동문회 2024.03.15 209
2114 상해화동 경기고동문회 정기모임 경기고 동문회 2024.03.15 189
2113 [색소폰 동호회]“음악으로 소통하다” 상하이방 2024.01.31 292
2112 [모집] SKBC 상해 한인 배드민턴클럽 회원모집 빈욱파파 2023.12.18 388
2111 '23년 서울대 화동동문회 송년회 서울대동문회 2023.11.02 434
2110 푸동 배드민턴 클럽 '푸동즐턴' 신입회원 모집 호두과자 2023.09.13 2279
2109 경남대학교동문모집 다미안 2023.08.17 3763
2108 상해한인탁구동호회 회원모집 상탁동 2023.06.27 796
2107 한국해양대학교 동문회 모집 란란7777 2023.06.15 1029
2106 휘문 교우를 찾습니다. 대만민국 2023.05.19 634
2105 [모집]상해대한노인회 회원 모집 상해대한노인회 2023.04.28 669
2104 직장인 취미밴드 HOT에서 기타리스트를 모십니다 나르샤 2023.04.17 801
2103 배드민턴(상해) 동호회에서 회원 모집합니다 park0429 2023.04.10 763
2102 [초대합니다]상하이 직밴 "BEATS" 3주년 기.. glenbon 2023.04.10 605
2101 한인 배드민턴 클럽 SKBC 회원 모집 SKBC 2023.04.07 553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9.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10.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3.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4.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5.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6.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7.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8.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5월 CPI 전년비 0.3%↑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6.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 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5.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7.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8. [무역협회] 인도의 중국 '디커플링'..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