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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또하나의 자랑 2년 연속 세계 1위
2012-04-09, 12:08:30 상하이방
추천수 : 179조회수 : 1317

21세기 들어 부쩍 주목받는 국력의 요소로 국가 브랜드를 꼽을 수 있다. 국력을 이루는 기존의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당연하다.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국가 브랜드로 연결되는 까닭에 매우 중요하다.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역사 속에서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 격동이라는 단어로 함축되는 근대만 해도 그렇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짧은 기간 산업사회의 성장기반을 닦은 ‘한강의 기적’, 부족한 부존자원의 한계를 극복한 힘의 원천인 ‘고도의 교육열’, 올림픽과 월드컵 등을 통해 주목받은 ‘스포츠 강국’, 그리고 반세기 넘게 휴전선을 경계로 총부리를 맞댄 ‘분단국’ 등이 그것이다.

특히 지난 30여년 동안 ‘산업사회는 뒤졌지만 정보사회는 이끌어간다.’는 뚜렷하고 확고한 목표를 갖고 추진해 획득한 ‘정보화 강국 코리아’라는 이미지는 자부심을 느낄 만하다. 속성상 친환경성, 지식기반, 지속성장을 담고 있어 더욱 그렇다.
‘정보화 강국 코리아’는 국가이미지를 넘어 국가 브랜드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ICT에 기반을 둔 산업·사회의 발전을 선도하는 가운데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도국’의 입지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최근 ICT사회를 선도하는 ‘정보화 강국 코리아’를 세계 속에 확인시킨 낭보가 있었다. 유엔은 국가 간 전자정부발전 수준을 비교해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자 지난 2003년부터 유엔 회원국 190여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10년 유엔 전자정부 평가 세계 1위에 이어 2012년에도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국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유엔이 발표한 2012년 전자정부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전자정부 발전지수, 온라인 참여지수 부문에서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돌아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국가발전 모델을 수입하는 나라였다.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ICT 기술을 앞서 구현하는 가운데, 사회 각 부문에서 ICT 기반의 앞선 모델을 그려 가고 있다.

‘정보화 강국 코리아’는 정부는 물론 온 국민이 짧지 않은 기간에 함께 만든 국가 브랜드다. 우리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 브랜드를 앞세워 또 다른 국가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개도국은 물론 정보화 선진국들조차 ICT에 기반을 둔 한국의 성장 배경과 꿈을 배우고자 힘쓰고 있다. 나아가 우리가 먼저 찾아가 우리가 이룬 것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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