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8개 현(시)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2007년 연변 식량 총 생산량이 93.3만t으로 통계돼 지난해 대비 7.1만t 증가했으며 성장율이 8.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중 벼 생산량은 24.8만t으로 지난해에 비해 0.6만t 감소하며 2.4% 하락했다. 옥수수 생산량은 45.4만t으로 지난해에 비해 9.3만t 증가했으며 성장률이 25.9%였다. 이밖에 감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만t이었으며 콩은 지난해 대비 1.5만t 감소한 21.5만t으로 6.5% 하락했다.
식량 총 생산량이 증가된 주요 원인은 재배면적이 증가된 데 있다. 올해 정부측의 격려정책으로 인해 농민들의 생산 적극성이 높아지고 재배면적이 증가했으며 재배구조도 변화됐다.
2007년 연변의 식량 재배면적은 24만 2378헥타르로 지난해에 비해 1만 8264헥타르 증가, 8.1% 늘어났다. 그 가운데서 벼 재배면적은 4만 1689헥타르로 1042헥타르 감소, 2.4% 내려갔다. 옥수수재배면적은 7만 8375헥타르로 1만 8446헥타르 증가해 30.8% 늘어났고 감자 재배면적은 5189헥타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콩 재배면적은 11만 6489헥타르로 0.8% 늘어났다.
가뭄으로 인해 올 연변 식량의 단위 면적당 생산수준은 올라가지 못하였다. 그 중 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지난해에 비해 0.1% 늘어나고 옥수수, 콩류, 감자류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각각 3.8%, 6.8%, 7.8% 내려갔다.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