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그림책, 어떻게 고를까

[2008-05-31, 03:07:07] 상하이저널
아가들에게 있어 책이란 인지능력뿐 아니라 언어력, 음악적 감성, 기억력, 상상력을 갖게 해주는 것은 물론 부모, 가족과의 훈훈한 공감대를 이어가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사물과 사람, 환경에 대한 친밀감과 유대감을 갖게 하는 간접체험의 장이다.

@그림만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아기에게 좋은 그림책은 처음부터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좋다. 텔레비전이나 비디오로 방영된 인기 만화영화를 본따서 만든 것이나 아기가 이해하기 어려운 유명 동화 등은 어른의 눈높이에 맞춘 유아 그림책일 뿐이다. 그림책은 당연히 글보다는 그림이 비중이 높아야 한다. 한글떼기용으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아기가 그림을 보고 자유롭게 상상의 날개를 펼 수 있게 하는 책이 좋다.

최근에는 예쁘고 부드러운 그림 외에도 흑백 그림이나 펜화, 유화, 여러 가지 주제를 콜라주한 것 등 다양한 기법의 책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림책에 그림만 중요한 게 아니다. 그림책을 통해 언어를 배우기 때문에 그림책의 줄거리나 문장 역시 이 시기의 아기에게 맞아야 한다. 내용은 아가들의 인성을 기르는 데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여러 영역을 다루되, 단순하면서도 일관된 주제가 있는 것이 좋다.

< 아기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고 읽는다.>
책을 선택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전문기관이나 어린이 전문 서점 등에서 제시하는 도서목록을 활용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연구해 만든 리스트이기 때문에 대부분 믿을 만한 정보이다. 하지만 목록은 어디까지나 지침서일 뿐 해답서는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