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어려운 기업 근무시간 단축 허용

[2009-03-30, 22:30:12] 상하이저널
상하이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은 26일 어려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표한 '일자리 안정 특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 교대근무 등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고 27일 新华社가 보도했다. 또 일자리를 공유하고 있거나 조업을 중단한 기업들은 임금을 직원과 협상해 확정할 수 있으며 근무 대신 직업교육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직원들은 교육비 전액 보조를 신청할 수 있다.

상하이시는 또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탄력적인 근무시간제'를 허용했다. 탄력적인 근무시간제는 예를 들어 비정시(不定时, 고정된 출퇴근 시간의 제한이 없는 근무시간 제도)근무제나 근무시간 종합계산제를 말한다. 달이나 분기를 주기로 근무시간을 계산하는 기업들은 생산경영상황에 맞춰 1년을 주기로 근무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탄력적인 근무시간제를 신청할 수 있는 기업들은 ▲금융위기로 인해 생산과 경영에 어려움이 발생 ▲감봉 조치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가운데 직원들의 최근 3개월 평균 월급이 지난해 상하이 근로자 월평균 임금의 50% 미만일 경우 ▲고용이 많은 기업 가운데 감원을 하지 않거나 감원이 적은 기업 ▲상하이시 산업발전계획 및 환경보호 요구에 부합하는 기업 ▲실업보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기업 등 5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김경숙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上海 7월 22일 개기일식… 300년만의 기회 2009.03.30
    개기일식 관광상품 등장, 月湖공원서 5천명 관측 가능
  • 북한예술의 향연…장춘에서 2009.03.30
    지난 22일과 23일 북한 평양예술단 공연이 장춘 동방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극장안을 꽉 채운 현지 조선족 수백 명과 장춘시민들은 찬탄을 연발하며 북한예..
  • 上海 '물 먹인 쇠고기' 판치네 2009.03.30
    상하이시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 쇠고기들이 중량을 늘리기 위해 도축업자들이 강제로 물을 먹인 일명 ‘물 먹인 쇠고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하이시 식품약품감독국은..
  • 上海 한국인 임대료 체불 소송 증가 2009.03.30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9월부터 임대료와 임금을 체불한 채 종적을 감추는 상하이 자영업자들의 관련 소송이 늘고 있다. 25일 上海房地产಻..
  • 훈춘-자루비노-속초-니가타 30일 첫 운항 2009.03.30
    훈춘-자루비노-속초-니가타 30일 첫 중국 훈춘으로부터 러시아 자루비노, 한국 속초를 거쳐 일본 니가타에 이르는 육해연합 운수항선이 3월 30일에 첫 시험운행을..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