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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홍보 및 통역도우미 모집

[2009-12-22, 14:32:07] 상하이저널
201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는 ‘역시 중국’ 이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엑스포 단지 면적은 여의도의 두 배에 이르고, 현재까지 참가가 확정된 국가 및 도시만 230여 개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엑스포를 중국 진출의 교두보이자 최근 중국 내 반한 감정을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역대 최대 규모로 상하이 엑스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 전체를 총괄하는 KOTRA에 따르면 한국관의 규모는 7,680 에 이르며, 건축 외관은 한글 자음과 모음을 형상화한 것으로 그 디자인과 컨셉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한국관에서는 내년 상하이 엑스포 기간 동안 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국을 홍보하고 우리나라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할 한국관 홍보 도우미와 통역 도우미를 선발한다. 한국관 전시 컨텐츠에 대한 설명은 물론 국내외 주요 VIP에 대한 의전, 사무 업무 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응모 자격 요건은 2010상하이엑스포 기간 동안 장기 해외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20대 여성 이어야 하며, 홍보도우미는HSK 8급 이상 / TOEIC 700 이상, 통역 도우미는 중국어 능통자와 영어 능통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대학교수 및 관련기관의 추천서를 받은 우수 요원을 대상으로 2009년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추천서를 온라인 이메일 접수를 (2010expo_rok@naver.com) 통해 모집한다. 2차 정시모집은 2009년 12월 15일부터 2010년 1월 15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http://cafe.naver.com/sh2010expokorea)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 및 통역 도우미에게는 매달 일정 급여 및 현지 체재비 지원(숙소, 식비, 비자 지원), 우수 도우미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전 세계의 축제인 엑스포에서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이다.

선발관련 문의는 02)547-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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