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엑스포 한국관 붕괴? 홍보대사 이영애?

[2010-03-11, 11:31:12] 상하이저널
현지사무소, 中 네티즌들 관심에 ‘당혹’

“엑스포 한국관이 붕괴됐다? 탤런트 이영애가 한국관 홍보대사다?”
최근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을 둘러싼 각종 루머가 돌고 있다. 지난 9일 중국언론들이 이러한 네티즌들의 글을 인용, 보도한 ‘엑스포 한국관이 붕괴됐다는 소문’에 대해 상하이엑스포 현지사무소 김두희 소장은 “의하하고 당혹스럽다”고 일축했다.

김소장은 또 “일각에서는 건물에 대한 얘기뿐 아니라 이영애 씨가 홍보대사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어 오히려 한국관에 대한 관심이라고 여긴다”고 전했다.

한국관 붕괴설에 대해 엑스포 현지사무소 측은 “지난해 공사과정에서 약간 순조롭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안전검칙을 보강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 일이 지금 불거져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또 한국관 붕괴설 보도가 사실무근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다음날 곧바로 CCTV에서 현장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는 4월 15일까지 상하이 엑스포 각 국가별 전시관 공사 완료계획에 따라 한국관도 15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2주간의 시험가동을 통해 5월 1일 선보일 예정이다.

부지면적 6,160㎡, 연면적 5,910㎡(지상 3층)의 한국관은 총 3층으로 △1층 공연무대, 대기공간, 설비공간, 문화상품판매코너 △2층 전시관, 영상관, 식당 △3층 사무공간, VIP룸,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있다.

‘전시관’은 Culture, Humanity, Nature, Technology 등 4개의 테마관과 여수엑스포 홍보관(300㎡), 한중우호교류관(159.8㎡)으로 나뉘며, '영상관'은 400석 규모의 극장식으로 마련했다.

한편,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 기간 한국인 관람객이 1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국관 관람객은 600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동국대 상해화동 동문회 2010.03.11
    “창창한 남산기슭 우리 동대는~” 남산의 추억을 간직한 동문은 누구나 연락주십시오. ▶연락처: 139 1871 9337 총무 정우석
  • 상하이 국제 어머니회 봄맞이 바자회 2010.03.11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종류의 Second-hand 물건을 직접 팔고 살 수 있는 기회! 행사 수익금 전액은 MERCY FUND에 기증됩니다. ▶일시: 3월 27..
  • 상하이, 집값 통제정책 ‘개봉 박두’ 2010.03.10
    주택발전 방침, 4월초 의견 수렴 상하이가 조만간 집값 급등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발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중국정권보(中国证券报)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 上海 진료기록 인터넷검색 가능해진다 2010.03.10
    상하이에서 진료기록을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하이시는 빠르면 올 2/4분기부터 인터넷에서 진료기록을 무료 검색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