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 우리가 앞장서요”
미래에셋이 주관하는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미래에셋의 어린이 펀드 수익금 전액으로 이뤄지고 있는 대장정은 이번이 7회째로 148명이 참여했다.
특히 9일 JK아카데미가 진행하는 협화쌍어학교 180명의 학생들과의 한•중 문화교류 행사는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중 글로벌리더가 갖추어야할 3요소’에 대해 강연한 JK아카데미 김경희 원장은 “이번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학생들은 서로 다른 언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서툰 대화와 함께 선물을 교환하기도 했으며, 무술, 만두빚기, 경극가면, 종이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짧은시간이지만 중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2회를 개최해온 글로벌리더 대장정은 올해는 20회로 늘릴 계획이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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