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동호회 탐방] 상하이 가족사랑 배드민턴 동호회-셔틀콕에 ‘가족사랑’ 담았어요

[2011-03-07, 16:55:59] 상하이저널
운동하며 가족사랑을 챙기는 동호회가 있다. ‘가족사랑’ 배드민턴 동호회, 이름부터 가족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동호회이다. 가족사랑 동호회의 장을 만나 보았다.

가족 사랑 동호회가 결성된 것은 지난 2007년, 3쌍의 부부가 중심이 되어 동호회를 결성했다. 온 가족이 참여하는 동호회로 당시 가족사랑을 이끌었던 가족은 지난해 한국으로 귀국을 했지만 가족사랑 동호회는 지금도 부부, 어린이 등 가족 참여가 높다. 게다가 온 가족이 참여하는 만큼 회비 또한 어린이 회원에게는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가족사랑의 가장 큰 강점이라면 회원 모두 승패 보다는 재미있게 운동을 즐기고 배드민턴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팀 명처럼 말 그대로 운동을 즐기는 가족사랑 동호회이다.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회원으로 가입했어도 조금만 지나면 모두 가족이 될 정도로 서로를 아끼며 운동을 한다. 그 결과 연합 대회 등에 상위권 입상은 거의 없지만 회원들은 가족사랑과 함께 하는 배드민턴 운동이 즐겁다.

현재 회원은 40여명, 토요일과 일요일 정기모임과 1~2달에 한번씩 개최하는 동호회 자체 대회를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다.

또한 처음 입단하는 초보자를 위해서는 매주 토요일 전문 배드민턴 코치를 초빙, 특별 레슨을 함과 동시 기존의 회원들이 같이 셔클콕을 치며 연습을 한다. 운동량이 많은데다가 동호회에서는 대부분 복식으로 게임을 즐기는 팀워크로 진행, 대화와 화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홍용택 회장은 “2년 반 전, 상하이에 와서 운동을 시작했다. 우연히 시작했으나 배드민턴의 무궁무궁한 매력에 한국의 가족에게도 배드민턴을 권하게 되었다. 상하이에서 어떤 운동을 해볼까 고민 하시는 분, 뭘할까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단합도 하며, 운동하며 땀을 흘릴 수 있는 배드민턴 동호회를 추천한다”며 “배드민턴은 특히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스피드하게 운동할 수 있어 살 빼려고 하거나 운동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에게 적절하다”며 운동을 새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배드민턴을 적극 권유한다고 전했다.

홍회장은 “가족사랑 동호회는 때론 다른 나라 사람들이 같이 배드민턴을 치고 가기도 하는 열린 동호회이다. 현재 체육관을 사용하는데 시간적 제약이 있어 주말, 가족과 같이 보내야 하는 시간에 운동을 하고 있다. 코트가 조정이 되면 주중에 마음 맞는 사람들과 같이 운동 할 수 있도록 운동시간을 조정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분, 배우고 싶은 분,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한다는 가족 사랑 동호회는 동호회 이름이 가족사랑 배드민턴이지만 싱글도 환영한다고.

올 봄이면 운동을 새로 시작하고 싶은 분이계시다면 온화하고 배려심이 많은 가족사랑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새롭게 운동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 ‘가족사랑’ 배드민턴 동호회
▶모임시간: 토, 일 오후 5:00~7:00 주 2회
▶모임장소: 龙茗路(平南路) 古美高级中学 체육관
▶문의: 130-2211-2875(총무)

▷나영숙 기자

tip 상하이 시내의 배드민턴장
国际体操中心羽毛球馆: 武夷路777号 (中山西路), 6234-1085
华东师范大学体育馆:⋅中山北路3663号华东师范大学校内(正门处),6223-3604
虹口体育馆:东体育会路715号, 6553-2388
黄浦体育馆:山东中路311号, 6351-5223
江湾体育场:松沪路245号, 6548-1023
浦东金杨羽毛球馆:浦东新区金口路166号金杨中学内, 6366-0253
上海体育馆羽毛球馆: 漕溪北路1111号, 6438-5200转羽毛球馆
万体馆刘霞羽毛球活动中心: 漕溪北路1111号上海万体馆4号门对面, 6481-4303
上海市羽毛球训练中心: 静安区南京西路591弄4号, 6256-4340
卢湾体育馆: 肇嘉浜路128号(近瑞金二路), 6467-5358

普陀体育中心: 西乡路118号, 6634-8071
普陀古越龙山体育馆: 曹杨路400号, 6244-1192
杨浦区体育活动中心: 周家嘴路3681号, 6543-0110
江湾体育场: 松沪路245号, 6548-1023
虹口体育馆: 东体育会路715号, 6553-2388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상하이는 10호선 ⑨]황금노선 10호선 한국을 느.. 2011.03.07
    新江湾城 -殷高东路 -三门路 -江湾体育场 -五角场 -国权路 -同济大学 -四平路 -邮电新村 -海伦路 -四川北路 -天潼路 -南京东路 -豫园 -老西门 -新天地 -陕西南..
  • 中 투자자, 꿩 대신 닭? 상가 투자 각광 2011.03.07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주택 투자에 어려움이 따르면서 투자자들이 상가 투자로 돌아서고 있다. 한꺼번에 10여 개의 점포를 구매하는 등 통 큰 투자자들이 상가시장으로..
  • [상하이저널 제3기 고등부 학생기자] “한층 발전되.. 2011.03.07
    상하이저널 제2기 고등부 학생기자들이 지난 23일 최종 선발되어 27일 발대식을 가졌다. 본격적인 활동에앞서 학생기자로서의 소감과 각오를 들어보았다. 여러 선배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10.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경제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3.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4.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7.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8.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9.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10.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사회

  1.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2.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3.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4.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5.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6.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7.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8.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9.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 한-중..
  10. "흥사단 창립 제111주년" 임정루트..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5.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3.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5.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6.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