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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바다와 자전거가 있는 영화 ‘일 포스티노’

[2015-02-13, 14:58:09] 상하이저널
[시와 영화 이야기]
파블로 네루다와 한 우체부와의 만남
 
그러니까 그 나이였어....... 시가
나를 찾아왔어, 몰라, 그게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어, 겨울에서인지, 강에서인지.
언제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어.
아냐 그건 목소리도 아니었고, 말도
아니었으며, 침묵도 아니었어,
하여간 어떤 길거리에서 나를 부르더군.
밤의 가지에서,
갑자기 다른 것들로부터,
격렬한 불 속에서 불렀어,
또는 혼자 돌아오는데 말야
그렇게 얼굴 없이 있는 나를
그건 건드리더군.
-파블로 네루다의 <詩> 일부
 
And it was at that age....Poetry arrived
in search of me. I don't know, I don't know where
it came from, from winter or a river
I don't know how or when
no, they was not voices, they were not
words, nor silences
but from a street I was summoned
from the brances of night
abruptly from the others
among violent fires
or returning alone
there I was without a face
-Pabro Neruda
 
지금부터 10년 전인 지난 1997년 개봉한 영화 <일 포스티노>는 문학인 뿐 아니라 대중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예술 영화로 아직도 우리들 가슴 속에 뜨거운 감동과 환희로 남아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그 해 외국 영화사상 22년 만에 처음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으며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등 5개 부문에서 경쟁했고 1996년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해 지금도 영상미와 함께 잔잔한 선율의 음악이 이태리 섬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고 있다.

고전이 된 이태리 영화 <시네마 천국>의 시골 영화관 영사기사로 나와 전세계적 배우가 된 필립 느와레, 이태리 최고의 국민배우 마시모 뜨로이지의 연기와 함께 관능적인 눈빛의 여배우 마리아 그라지아 꾸지노타의 출연은 영화 <일 포스티노>를 불멸의 영화로 만들어놓았다.

지금도 가만히 귀기울이면 들리는 <일 포스티노>의 음악과 함께, 해변에 부딪혀 화면을 덮는 하얀 거품의 파도소리와 파블로 네루다를 연기한 필립 느와레의 남저음 목청, 그리고 우편 배달부로 출연한 이태리 국민 배우 마시모의 처량하면서도 맑은 눈빛이 영상위에 절로 묻어나는 듯하다.

위대한 시인 앞에서 우편 배달부 마시모가 던지는 “저도 시인이 되고 싶어요.”라는 말 한 마디는 영화를 보고 난 뒤 객석을 나오면서부터 지금까지도 오랜 울림으로 내 가슴 속에 살아 남아 있다.

여기에 마리아의 관능적인 눈빛 까지도 하나의 시적인 환상의 언어로 표현해낸 감독의 역량은 놀랍다고 아니할 수 없다.

영화는 가난한 어부의 아들 마리오 루오 폴로(마시모 뜨로이지 분)가 위대한 칠레의 좌파 시인 파블로 네루다(필립 느와레 분)가 망명길에 오른다는 뉴스를 우연히 보는데서 시작한다. 자신의 조국 칠레에서 쫒겨난 파블로 네루다가 선택한 망명지는 이태리의 나폴리 섬 근처의 칼라 디 소토. 바로 마리오가 살고 있는 바닷가 마을이다. 파블로는 이곳에서 바다와 태양, 그리고 순박한 어부인 주민들과 평화롭게 살아갈 것이라고 뉴스는 전한다.

세상에 대한 한줄기 희망도 없이 살아가는 가난한 마리오에게 위대한 시인을 만나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데 그건 다름아닌 세계 각국에서 하루에도 수십 통씩 쏟아지는 편지를 전해주는 임시 우편배달부 일이 주어진다. 월급은 더럽게 짜고, 어깨가 빠개질 정도로 많은 우편물을 배달하는데 필요한 물품은 자전거. 마리오는 우체국장과의 대화에서 인민 모두가 존경하는 위대한 시인에게 항상 존경을 표시해야 한다는 확답을 듣고 우체부가 된다.

우편물을 싣고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비탈의 파블로 네루다 집을 찾아간 위대한 시인과의 첫 만남에서 마리오는 파블로와 그의 부인 마틸드의 키스장면을 목격하고 파블로가 집어준 팁을 받아오면서 끝난다. 마리오는 위대한 시인의 사생활을 넘겨다본 흥분을 감추지 못한채 이어진 두 번째 만남에서 또 다시 파블로와 부인의 포옹을 목격하게 된다. 마리오는 자전거 벨을 눌러 자신의 방문을 그들에게 알리고 파블로와 가까워지고 싶은 뜻을 일상적인 대화로 전하나 돌아온 대답은 파블로의 무관심.

마리오는 바닷가 마을의 찻집에서 파블로 네루다의 시집을 읽으며 생각에 잠긴다. 파블로 네루다의 시들을 곱씹는 마리오의 표정은 세상에 대한 절망 같은 것. “ 난 시들고 멍한 느낌으로 영화 구경을 가고 양복점을 들른다./ 독선과 주장의 틈바구니에서 시달리고 있는/ 덩치만 큰 백조처럼/ 이발소에서 담배를 피며/.....인간으로 살기도 힘들다.”
마리오는 자신의 집 벽에 걸린 거울을 보며 위대한 시인을 만나는 연습을 한다. “ 서명해주시겠습니까? 소중한 책으로 만들어주세요.”
 
마리오는 세 번 째 만남을 우편물 없이 그냥 찾아가 파블로 네루다에게 시집에 서명을 부탁하고 소중한 시집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요청한다. 파블로 네루다는 그제서야 이 우편 배달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의 문을 연다.
마리오와 네루다와의 네 번째 만남은 본질적인 시론의 대화다. 위대한 시인과 한 평범한 인간과의 대화에서 시에 대한 본질적인 답변이 이루어지는데 이 만남을 통해 가난한 우체부와 위대한 시인 사이에서 영적인 교감이 이루어진다. 팁을 받은 마리오는 문 옆에서 가지 않고 서성이자 파블로가 말한다.

파블로: 왜 우체통처럼 우두커니 서 있지?
마리오: 장승처럼요?
파블로: 아니 장기판의 말처럼 요지부동이었어.
마리오: 도자기 인형보다 조용했죠.
파블로: 내 앞에서 은유와 직유를 사용하지 말게.
마리오: 뭐라 하셨죠?
파블로: 은유.
마리오: 그게 뭔데요.
파블로: 은유란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다른 것과 비교하는 것이야.
마리오: 시 쓸 때도 그러하나요?
파블로: 물론이지.

마리오는 계속해서 질문을 늘어놓는다. “예를 든다면요?” 파블로는 은유에 대해 “ 예를 든다면 ‘하늘이 운다’고 하면 그게 무슨 뜻이지?” 묻고 마리오의 “비가 오는 거죠.”라는 대답을 들은 뒤 “그게 바로 은유”라고 일러준다. 마리오는 이어 자신이 어제 읽은 시에 대해 말하며 “ 이발소에서 담배를 피며 피투성이 살인을 외친다”도 은유냐고 재차 묻는다.
 
자신의 조국에서 쫒겨나 아름다운 이태리 섬에서 우연찮게 우체부를 통해 듣게되는 ‘피투성이 살인’에 대해 파블로는 “그건 꼭 은유라고 할 수 없어”라고 잘라 말한다. 시와 조국의 현실은 다른 것. 이를 눈치 챈 마리오는 문을 나서며 “인간으로 살기도 힘들다”는 마지막 구절은 좋았다고 털어놓는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산비탈에서 마리오는 위대한 시인이 말한 <시는 설명하면 진부해지고 말아. 시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감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야>라는 말을 가슴 속에 새기며 룰루랄라 내려온다.

마리오는 우편물을 싣고 파블로와의 다섯 번 째, 여섯 번째 만남을 이어가면서 궁금했던 세상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 시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힌다. 파블로는 여전히 유머로 “ 우체부로 있는 게 좋을 거야”라고 말하지만 마리오는 “시를 쓰면 여자들이 좋아하잖아요?”라며 그동안 파블로에게 배달된 여성들의 편지를 떠올린다. 그런 마리오가 파블로로부터 시에 있어 운율에 대해 듣게 된 날 마을의 찻집에서 베아트리체를 만나게 된다. 순간 가슴에 와 닿은 사랑의 불길을 주체하지 못한 마리오는 새벽같이 파블로를 찾아가 베아트리체를 위한 시를 부탁하는 되는데, 돌아온 대답은 “시인은 영감의 대상을 알 필요가 있네”라는 것.

베아트리체를 보게 된 마리오는 순수한 사랑의 열병을 앓게 되면서 자신의 내적인 사랑의 언어를 찾아 방황하게 된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마리오는 온통 베아트리체를 위한 생각에 사로잡히고 우연히 바닷가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파블로는 마리오를 향해 섬의 아름다움에 대해 묻자 마리오는 한 마디로 ‘베아트리체’라고 답변한다. 결국 파블로는 마리오를 앞세우고 마을의 찻집에 찾아가 베아트리체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마리오와 가까운 사이임을 알려주고 마리오의 공책에 ‘나의 절친한 친구이며 동지인 마리오에게’라고 서명을 해준다. 해변의 산책 길에 마리오는 베아트리체를 위한 시적인 은유로 가득찬 언어를 선물한다.

당신의, 미소는, 나비의 날갯짓, 당신의, 웃음은 장미요. 땅에서, 움튼 새싹이요. 솟아오르는 물줄기. 또한 그대의, 미소는, 부서지는 은빛 파도이며 등등.

베아트리체를 매개로 파블로와 마리오는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된다. 그들의 아홉 번째 만남에서 파블로는 묻는다. 이태리 바닷가 마을의 ‘그물’에 대해서. 한낮 뜨거운 태양 아래서 그물을 걷어올리는 아버지를 상상한 마리오는 그물에 대해 적합한 형용사는 서글프다는 것. 위대한 시인 파블로는 자신의 시에서 마리오가 전해준 서글픈이란 형용사를 인용해 “ 난 서글픈 그물을 당겼다”는 빛나는 시귀절을 완성한다.

위대한 시인 파블로 네루다는 마리오와 베아트리체의 성당에서의 결혼식에 증인으로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는 자리에서 순결한 마음과 깨끗한 눈으로 신부의 아름다움을 찬양한 뒤 숲속의 땅, 파도, 물보라, 향기로운 대지, 아름다운 바닷가 등 이 모든 것들의 사물과 풍경이 자신의 시 속에 살아 있다고 말한다. 이어 파블로는 자신의 조국 칠레의 품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해 결혼식장에서 하객들의 축하를 받는다.

위대한 시인이 떠난 자리는 마리오로 하여금 시적인 공간을 남긴다. 마리오는 파블로가 서명해준 공책 한 장 한 장을 넘겨가면서 자신만의 언어로 시를 써간다. 그 사이 베아트리체는 임신을 하게 되고 해외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파블로 네루다는 더욱 유명한 시인이 되어 파리,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을 오가는 게 들린다. 마을 사람들은 위대한 시인이 한 때 자신들과 살았던 아름다운 해변과 파도와 마을과 바다와 태양들에 대해 파블로가 잊었다고 쑤군대지만 마리오는 언젠가 파블로가 반드시 돌아올 것을 믿는다. 베아트리체가 임신한 아이 이름도 파블리토라고 명명한 것도 바로 이런 연유에서이다.

어느 날 자전거를 끌고 파블로가 살았던 산비탈의 집을 찾은 마리오는 파블로가 남겨놓고 간 유품들 속에서 녹음기를 발견한다. 그 녹음기는 파블로가 “이 섬의 아름다움에 대해 말해보게” 했을 때 한 마디로 자신이 사랑했던 여인 “베아트리체”라고 수줍게 말한 목소리가 녹음된 바로 그 녹음기였다. 문득 그때의 상황을 떠올리던 마리오는 파블로가 지냈던 자신의 마을 섬에 대해 진짜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녹음하자는 생각에서 바닷가로 향한다.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를 녹음하는 마리오의 모습은 이 영화의 압권이다. 그는 섬의 아름다운 것들에서 녹음을 해나간다.
 
1번 칼라 디 소토(섬)의 파도‘ 작은 파도 소리들. 마리오는 해변의 작은 파도 소리를 채집하듯 혼신을 기울여 녹음한다. 2번 큰 파도. 마리오는 해변에서 흰 포말을 뿌리며 부서지는 큰 파도를 녹음한다. 영화는 마리오의 녹음 조수로 이제는 우체국장을 등장시킨다. 마리오에게 임시 우체부 일을 맡겼던 우체국장은 마리오의 녹음 조수로 마리오를 도와 함께 섬의 아름다운 풍광 소리를 녹음한다. 이런 모습이 영화를 더욱 아름답게 살아있게 만든다. 3번 절벽의 바람소리. 마리오는 절벽에서 불어오는 바람소리를 머리칼을 날리며 녹음한다.
 
4번 나뭇가지에 부는 바람 소리. 5번 아버지의 서글픈 그물. 마리오는 바닷가에서 그물을 손보고 있는 아버지의 그물 소리를 세심하게 녹음하고 있다. 6번 신부님이 치는 교회 종소리. 마리오는 자신이 베아트리체와 결혼했던 교회의 종소리를 녹음하면서 손수 신부님이 종소리를 치게 해 녹음한 뒤 연필로 6번 신부님이 치는 교회 종소리라고 쓰고 있다.
 
마리오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씬이다. 그리고 7번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마리오는 밤하늘에 가득 찬 바다 위에 쏟아질 듯 가득찬 별을 향해 녹음기를 들이댄다. 마치 별들이 소스라치듯 놀라는 소리가 잡힐 듯 하다. 8번 파블리토의 심장 소리. 베아트리체의 불룩한 배에 대고 신생아의 심장소리를 녹음 한 뒤 마리오는 미래의 자신의 아이를 파블리토라 부르고 그렇게 파블리토의 심장소리라고 적어놓는다.

마리오가 언젠가 돌아올 위대한 시인을 위해 남겨놓은 섬의 아름다운 것들의 목록은 이처럼 아름답고 소박하다.
 
영화 <일 포스티노: 우체부>는 위대한 시인 파블로 네루다가 다시 이 섬을 방문하면서 엔딩을 맞는다. 베아트리체를 찾은 파블로는 그녀를 통해 마리오가 환호하는 시위 군중 앞에서 자신이 직접 쓴 시 “파블로 네루다에게 바치는 시”를 낭송하려다 출동한 진압군에 의해 시위대에 섞여 사망했으며 자신의 아들 파블리토가 태어나기 며칠 전이었다는 소식을 접한 다. 한동안 생각에 잠기던 파블로는 마리오와 거닐었던 해변을 산책하면서 끝이 나고, 파블로가 해변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카메라는 서서이 뒤로 멀어진다. 인생론적이고 목가적이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데 큰 자막이 뜬다. “우리의 친구 마씨모를 위해”
이태리의 국민 배우이자 이 영화의 우체부인 마씨모 뜨로이지는 이 영화 촬영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일 포스티노>는 이태리 프랑스 합작 영화로 1994년 촬영을 마쳤으며 러닝타임은 116분. 마이클 레드포드 감독의 메카폰으로 당시 전 세계 영화팬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백학기(시인.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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