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업종은?

[2015-04-21, 09:54:06] 상하이저널

올해 춘계(春季) 중국 및 상하이에서 돈을 가장 잘 버는 3대 업종이 발표됐다.


즈렌초빙(智联招聘)이 20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각 업종 가운데서 평균 임금이가장 높은 업종은 IT/전자상거래로, 월임금이 8626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중개서비스가 7604위안으로 2위, 전문서비스 및 자문이 7272위안으로 3위였다.


상하이 각 업종 가운데서 신탁, 담보, 경매, 전당 업종이 1만284위안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 서비스 및 자문은 8910위안으로 2위, 은행이 8591위안으로 3위였다.


일부 업종은 수익이 좋은데다 경쟁도 치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렌초빙이 발표한 '경쟁지수'에 따르면 중국 각 업종 가운데서 회계, 감사의 경쟁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평균 일자리 하나당 63명이 이력서를 넣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에서 경쟁이 가장 심한 5개 업종은 보험, 자동차/모터사이클, 대형설비/전기설비/중공업, 가공제조(원료가공/금형), 내구성 소비품(의류/방직/피혁/가구/가전) 등이었다. 경쟁력이 가장 낮은 업종은 '체면이 서지 않고', 힘들고 안정적이지 못하며 수입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다 복지후생 같은 보장이 잘 돼 있지 않는 업종이었다.


평균 임금 순위에서는 상하이가 6774위안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이 6688위안으로 그 뒤를 이었고 선전이 6682위안으로 3위었다. 그리고 항저우, 광저우, 우시, 닝보 등 동부 연해지방, 장삼각주, 주강삼각주 경제권에 있는 도시들이 그 뒤를 이었다.


중국 각 도시별 평균 임금 수준은 동부가 높은 추세를 보였으며 1선 도시와 2,3선 도시의 평균 임금 차이는 2,000위안정도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아줌마이야기] 지성감천(至誠感天) 2015.04.21
    고등학생 아들과 초등학생 딸을 둔 나는 새 학년 새 학기마다 아이들 뒷바라지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5살 터울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이리도 힘든 줄 진즉에 알았..
  • 沪자동차번호판 '암거래상이 985개 싹쓸이' 파문 hot 2015.04.20
    지난 18일 진행된 상하이번호판 경매에 15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든 가운데 최저 낙찰가격이 8만위안대를 넘어섰다. 사람들이 "거듭된 좌절에 이제 무감각졌다..
  • 상하이 호화주택 줄서서 구매 hot 2015.04.20
    정책규제가 완화되면서 부동산 거래량도 상승, 일부 고급주택 단지는 밤늦게까지 줄을 서서 주택을 구매하는 상황도 벌어졌다.서우팡망(搜房网)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 4살 남아 세탁기 내부에서 숨져 hot 2015.04.20
    중국에서 최근 4살 남자아이가 물이 담겨 있는 세탁기 안에 들어갔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동 TV 치루(齐鲁)채널 ‘매일신문’프로그램 20일 보도에 따르면,..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커피·빵, 맛있는 상하이 거리 다 모..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3.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4.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5.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6. “돌연사 예방하자" 韩 영양제 찾는..
  7.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8.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10.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10.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사회

  1. 5.1 홍췐루 한국거리문화제 열려....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6.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7.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8.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2.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5.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6.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8.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