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2주택 대출 선수금, 금리 모두 올랐다

[2015-08-10, 13:16:52] 상하이저널
8개 은행, 2주택 대출 선수금비율 70%

상하이 은행들이 2주택 대출 선수금 비율을 상향하고 대출금리도 인상하고 있다. 10일 노동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행, 농업은행 등을 비롯한 8개 은행들은 2주택 대출 비율을 최대 30%까지 허용하는 한편 대출금리를 기준금리의 10%를 상향 적용키로 했다. 대출 비율을 30%로 하향한 은행들로는 상기 은행 외에 후이펑(汇丰), 우정저축은행(邮政储蓄银行), 중신은행(中信银行), 다화(大华银行), 헝성(恒生银行),스탠다드차타드(渣打银行)  등이다. 

이밖에 광다은행(光大银行),다신은행(大新银行), 싱예은행(兴业银行) 등은 대출 비율을 40%로 조정하고 기준금리보다 10% 높은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지난달까지만해도 2주택 대출을 최대 60%까지 허용해온 은행이 8개였으나 중국은행과 우정저축은행이 대출비율을 40%로 낮추면서 6개로 줄었다.

올해 3월 30일  중국정부가 부동산완화 정책을 발표하기 이전에는 2주택 대출이 최대 30~40%였으나 부동산대출정책이 완화되면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거주자에 한해서는 최대 60%까지 허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대출비율이 또다시 조정됨에 따라 2주택의 좋은시절도 다 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만일 300만위안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종전에는 자기자금 120만위안이 필요했으나 지금은 210만위안으로 부담이 늘게 됐다.
은행이 2주택 대출 문턱을 높이게 된 것은 부동산시장의  과도한 열기를 식히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이 크게 남아있지 않은 것도 한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이소현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8월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고시가 79900위안 hot 2015.08.10
    상하이 8월 개인비영업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이번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번호판 경매에 나온 번호판은 7454대이고 고시가는 79900위안으로 발표되었다. 상..
  • 상하이공항 안전검사 강화 hot [1] 2015.08.10
    상하이공항의 안전검사가 엄격해지면서 항공편을 놓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해방망(解放网)이 보도했다.지난 9일에는 푸동공항에서 춘추항공(春秋航空)을 타려던 16명..
  • 일본기자 축구장 격한 자리싸움... 결국 레드카드 hot 2015.08.10
    어제 동아시안컵 축구 경기장에서 일어난 한국과 일본 기자들의 자리잡기 문화에 대해 지난시보(济南时报)가 보도했다. 여자 축구 결승전이 있던 8일, 그들은 노련하고..
  • 상하이 폭스바겐 VS 상하이 GM 누가 이길까? hot 2015.08.10
    최근 각 기업들이 7월 자동차 판매량 통계자료를 잇달아 발표했는데, 7월 자동차시장의 판매 하락세가 뚜렷했다. 폭스바겐 판매량은 동기대비 하락세를 피해가지 못했고..
  • [인터뷰] 하나은행 감승권 구베이 지행장 hot 2015.08.08
    많은 사람들이 금융 분야로 진출하고 싶어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은행권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을 떠올리면 돈이 먼저 생각나는데, 은행..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