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은 지금… 2016년 1월 25일(월)

[2016-01-25, 10:57:06]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춘절 40일간 29억명 대이동
어제(24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총 40일간의 '춘제특별운송' 동안 연인원 29억100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절 연휴는 다음 달 7일부터 일주일 동안이지만 특별운송 기간은 40일간으로 정해졌습니다.
이 중 도로 24억8100만명, 철도 3억3200만명, 항공편 5455만명으로, 이 중 항공이동은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2. 중국 35년만에 최강 한파
춘절 앞두고 중국 곳곳이 최강 한파가 불어 닥쳤습니다. 네이멍구는 영하 58도, 하얼빈은 영하 30도로 뚝 떨어졌고, 찜통더위의 충칭도 폭설로 공항이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상하이는 81년 이후 1월 말 최저기온을 기록하면서 주말 강풍에 날리는 함박눈을 볼 수 있었죠. 상하이 맹추위는 26일 최저기온이 영하 3~5도로 다시 오르면서 다소 누그러진다고 하는군요.

3. 중국 서비스업 8.3% 성장률에 주목
지난주 중국 GDP 성장률이 7%대가 무너진 것으로 시끄러웠지만, 전문가들은 3차산업 8.3% 성장기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조대국 중국의 2차산업은 6% 성장에 그쳤지만 3차 산업은 8%를 넘어서며 서비스대국으로 급성장하는 중이죠. 중국에 진출한 전세계 유통업체, 마트 등이 모두 고전한다고 해서 중국소비와 유통시장이 줄어든 것으로 결론짓긴 힘들다고 보입니다.
온라인 소비 비중이 10%를 넘어선 중국,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에겐 중국은 지는 시장이지만, 온라인 유통기업들에게 중국은 세계 최고의 성장시장으로 보인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4. 박대통령 5자회담 제안, 중국 거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5자회담을 제안했지만 중국이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재개를 고수하며 박 대통령의 ‘5자회담 추진론’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미국은 박 대통령의 5자회담 요청을 지지한다고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 편을 들었습니다. 박대통령의 5자회담 제안이 결국 중국과 미국 대립 각을 세우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청와대는 “6자회담 틀 내 5자 공조 강화를 통해 최대한 대북 압박을 강화하자는 것”이라고 해명하며 한중관계 균열로 확산되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글쎄’입니다.

5. SAT 시험유출 문제로 취소
상하이, 타이완, 마카오 소재 일부 국제학교 등에서 23일 치를 예정이었던 SAT(미국대학 입학자격시험)가 시험유출 문제로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SAT 위원회는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며 보충시험에 대한 자세 안내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SAT는 올해 3월부터 새로운 개정판으로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시험 취소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6. 중국 인터넷 인구 6억7천만
중국인구 절반이 인터넷을 사용하며, 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사용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중국 인터넷 사용자 수가 6억6800명, 이 중 모바일 네티즌이 6억2000만 명으로 90%로 차지했으며, 와이파이(Wi-Fi) 사용률도 91.8%까지 급증했다고 합니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교육, 의료, 차량예약 역시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7. 상하이 최대규모 국제등불축제
상하이 역대 최대 규모인 ‘상하이 국제등불 축제’가 상하이 엑스포 공원(世博公园)에서 열립니다. 이번 등불축제는 13만평방미터로 중국 4대 등불제를 모두 합친 규모이며, 최고 높이의 ‘손오공’ 등불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합니다. 또 세계 3대 등불축제의 하나로 알려진 ‘프랑스 리옹 등불쇼’도 열릴 예정입니다.
사람은 많겠지만 정월대보름(원소절) 대형 등불과 함께 보내볼까요.

8. 경기도 유니온페이존 조성
경기도 수원, 고양, 성남에 중국 관광객 소비확대를 위한 유니온페이존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BC카드사는 중국 최대 신용카드사인 차이나 유이온페이(银联)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가맹점 모집, 할인제도 도입,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태량 초대전>
-1월 23일(토)~2월 19일(금)
-윤아르떼

<무역협회, 한•중 FTA 원산지 관리요령 설명회>
-1월 28(목) 오후 2시~5시
-총영사관

<한국대학기술지주회사 전국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입상 대학(원)팀 상하이 데모데이>
-1월 29일(금) 오후 2시~5시
-푸단대 창업센터

<‘책읽는 상하이’ 23강 안도현 시인 초청강연>
-1월 29일(금) 오후 7시
-윤아르떼

•국외부재자 신고 2월 13일 마감•
<인터넷 신고>
ok.nec.go.kr

<현장접수처>
•1001안경점
•신한은행(징팅다샤 1층)
•상해한국상회(우중루 현윤빌딩 610호)
•총영사관 민원실
*여권 없어도 됩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에서 만난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 hot 2016.02.06
    겨울 찬바람, 입안에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디저트로 몸 안에 온기를 불어 넣으면 어떨까?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들이 상하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 상하이의 유명 맛..
  • 소통의 다리 역할 ‘TODA 한중인재개발원’ 2016.01.25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교육 컨설팅 전문회사 한국인과 중국인의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문화가 조금씩 달라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그 갈등 사이에 소통이라는 다리를 놓아...
  • 상하이 30년 만의 강추위, 27일부터 풀려 hot 2016.01.25
    24일 오전 상하이시의 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지고, 강한 서북풍의 칼바람이 불면서 3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을 맞았다. 이번 추위는 27일부터 풀리면서 비가...
  • 2016년 상하이도시기획 5곳...부동산투자 시 주.. hot 2016.01.25
    한 도시의 발전기획은 부동산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올해 상하이의 도시발전기획을 통해 상하이핫라인은 내집마련, 부동산투자에 새로운 기회로, 전망이..
  • '新年快乐' 상하이에서 보내는 春节 2016.01.25
    구이위안(古猗园) 새해맞이 행사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새해맞이 민속행사는 구이위안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복(福)신, 녹(禄)신, 수..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5.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6.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7.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6.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7.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8.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9.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