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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성도 육아휴직 써라” 출산장려 적극 추진

[2016-03-10, 22:45:32] 상하이저널
올해부터 한 자녀 정책을 포기한 중국이 남성 육아휴직 등 출산장려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시 등 13개 중국 지방정부는 국가가 정한 출산휴가 일수(98일)에서 30~80일을 연장토록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상하이시는 지난 1일 여성의 출산휴가를 국가가 정한 기간보다 30일 긴 128일로 연장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남성에게도 10일간의 육아 휴가를 주도록 하는 규정도 새로 마련했다.

푸젠성은 남성에 대해 15일간의 육아 휴가를 허용하는 한편 여성은 출산휴가를 최대 180일 쓸 수 있도록 했다. 산시(山西)성은 결혼하는 신혼부부에게 30일간의 휴가를 주도록 해 결혼을 적극 장려하고 출산 때는 158일간 출산휴가를 주도록 했다.

중국은 노동관련 규정에 출산 전에 15일, 출산 후에 83일 등 총 98일의 출산휴가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인구억제를 위해 1979년에 도입했던 한 자녀 정책을 올부터 폐지하고 모든 부부가 2명까지 나을 수 있도록 허용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도 출산장려대책이 중요 의제로 논의되고 있다.


기사 저작권 ⓒ KBS 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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