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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다육식물 한자리에! 상하이 최대 재배농장 개방

[2016-04-14, 11:35:29] 상하이저널

원예식물 가운데서 관리가 쉬운데다 앙증맞고 귀엽기까지한 다육식물이 인기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잘 키울 수 있다는 장점과 오동통 탐스러워 보면볼수록 빠져드는 다육식물, 이런 다육식물들의 매력에 마음껏 빠져볼 수 있는 재배농장이 곧 일반인들을 상대로 문을 열게 된다.

완두콩 다육이, 용과(火龙果) 다육이... 등 쉽게 볼 수 없는 다육식물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인 이곳은 상하이춘팡화무위안이창(上海春芳花木园艺场)이다. 

상하이 최대 규모의 다육식물 재배농장으로 수백만통에 달하는 귀여운 '다육이'들이 대규모 온실 속에서 관광객들과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상하이 송장보(松江报)가 전했다.

우써현대농업원구(五厍现代农业园区)는 예신공루(叶新公路)와 화후이공루(花卉公路)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재배면적이 약 450묘(亩)에 달한다. 이 중 절반가량이 다육식물 재배 하우스로, 이곳에서는 평소 꽃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종들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육식물들을 구매할 수 있다.

대외개방 후 다육식물 판매뿐만 아니라 다육식물 참관, 자녀와 함께 다육식물을 심어보는 DIY테마구역 등도 공개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다육식물들을 고른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독특한 나만의 화분을 꾸며볼 수 있다. 

상하이춘팡화무위안이창은 25년의 역사를 가진 분재화훼 전문생산기업으로, 연간 1000만개의 다육식물들을 시중에 공급해오고 있다.

한편, 상세한 대외개방 일정은 발표되지 않은 상태로 4월말 방문전 문의를 하고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소:  叶新公路7196호(花卉公路 교차로) 五厍现代农业园区
문의: 021-5787-7777/ 137-6189-7132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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