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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중환 沪太路 고가도로 손상 통행중단

[2016-05-23, 09:42:56]





 

23일 자정 무렵 원수이루(汶水路)와 후타이루(沪太路) 중환선 고가도로에서 심각한 차량 사고가 발생해 중환선 통행이 중단되었다.

 

사고차량은 상하이건경물류(上海建景物流) 유한공사의 트럭으로 적재량을 초과하는 10여 미터 길이의 시멘트파이프를 싣고 가다, 중환선 진화루(真华路)와 완롱루(万荣路) 교차로에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고가도로 교량 노면이 손상되며, 도로 높낮이가 최고 40cm 가량 차이가 발생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사고차량에 실려 있던 수십 톤의 시멘트파이프가 일제히 떨어졌고, 일부 시멘트파이프는 고가도로 아래 지면으로 떨어져 고가도로와 지상 교통의 통행이 막혔다.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발생 직후 상하이공안, 로정부(路政部)는 즉각 현장에 도착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사고차량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중환내 구량루(古浪路)~중환공화입체교차로(中环共和立交段), 후자고속시구(沪嘉高速市区)~중환루 군공루터널(中环路军工路隧道) 및 지상도로, 워수이루(汶水路)의 서쪽~동쪽, 따화루(大华路)~후타이즈루(沪太支路)가 봉쇄됐다. 23일 오전 주변 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현장에는 교통경찰이 차량 통제 및 우회운행을 지시하고 있다.

 

황롱(黄融) 상하이교통건설부 주임은 현장에서 특별회의를 주재하고, 고가도로의 안전확보와 현장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사고현장 복구를 서둘러 조속한 통행 복귀가 이루어 지도록 지시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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