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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2016년 7월 12일(화)

[2016-07-12, 11:33:47] 상하이저널
상하이저널이 전하는 '중국은 지금' 매일매일 새로운 뉴스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1. 사드 후폭풍 각 업계 긴장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을 염려하며 각 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요우커들의 방한에 영향을 미쳐 면세점을 운영하는 유통업체나 면세점에서 인기 있는 화장품 등의 사업이 불안에 싸여 있다고 합니다. 또 지역과 중국 간 교역비중이 큰 상황에서 중국의 대응에 따라 지역경제가 휘청거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네요. 삼성SDI 배터리 장착한 장화이자동차가 전기차 생산 중단하면서 사드로 인한 보복성 조치가 아니냐는 외신보도도 잇따르고 있으며, 사드 후폭풍 ‘혐한’, ‘불매운동’ 등까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경제보복 없겠지만 대비를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 한국남성의 골프공에 맞은 중국 남성, 판결은?
난징의 한 골프장에서 한국인 남성이 휘두른 골프공이 타이완 남성의 눈을 강타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중국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법원은 김 씨에게 20%, 골프회사에게 70%, 뤼 씨에게 10%의 책임을 각각 판결했해 총 10만8853위안의 보상금 중 김 씨는 2만770위안, 골프회사는 7만6197위안을 물도록 했습니다. 골프공에 맞은 타이완 남성은 당시 안경을 착용해 눈썹뼈 골절, 홍채파열, 수정채손상, 집광기능 손실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3. 상하이 거주증 포인트 신규정 시행
상하이에 호적을 두지 않은 외지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상하이 거주증 포인트 관리방법(上海市居住证积分管理办法) 신규정이 7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상하이의 거주증은 포인트제의 거주증과 일반 거주증 2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포인트제 거주증의 경우 자녀의 상하이 취학, 고등학교 입학, 대학입시 등이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외지인들에게 중요한 사안입니다. 신규정에서는 거주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여건을 여전히 120포인트로 정하고 내용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또한 상하이 거주증 보유 7년이 만기되면 상하이호적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규정 보기>

4. 시중판매 과일 착색제 기준치 초과
중국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과일에 기준치 이상의 착색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은 식품 착색제의 종류, 사용범위, 사용량, 잔류량 등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며 착색제를 사용한 식품에 대해서는 라벨을 통해 표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불합격 샘플의 24.8%를 차지해, 시중 판매되는 4개 중 1개는 착색제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네요. 빛 좋은 과일에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5. 대한항공 시트립과 마케팅 협력
대한항공이 어제(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과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양한 목적지와 합리적 가격의 상품, 고객 서비스 정보를 시트립에 제공하고, 시트립은 20년 이상 노하우를 통해 구축한 온라인 항공권 판매 툴을 대한항공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사간 고객 우대 활동과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6. 세계 150개 도시 집값상승률, 선전 상하이 1,2위
1~3월 세계 150개 대도시 중 선전과 상하이 집값 상승률이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평균 집값 상승률은 4.5%, 이중 선전은 무려 62.5%가 상승했고, 상하이는 30.5% 상승했습니다. 이어 난징, 베이징이 3, 4위로 전 세계 TOP 4를 중국 대도시가 전부 휩쓸었습니다.

7. 상하이 부동산 취득세 정책 바뀐다
상하이가 부동산거래에서 취득세 관련 정책 조정에 나섰습니다. 취득세를 가구 단위로 징수할 예정으로, 정책 시행 후 구매자들의 세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달 2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개정 내용 보기>

8. 부동산 국유기업 통폐합 가속화
중국 부동산 국유기업의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운 진전을 맞고 있습니다. 바오리(保利)그룹이 중국항공공업그룹 산하 중항부동산(中航地产)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7일부터 증시거래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바오리부동산은 중앙기업 인수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업계 통폐합의 선두주자로 나서면서 시장에서 최대 파이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9. 내년말 홍차오상권 지하로 연결
내년 말 홍차오상권이 지하로 연결됩니다. 지하철 2호선 러우산관루역(娄山关路站)에서 하차 후 걸어서 홍차오요우이상청(虹桥友谊商城)에 이를 수 있게 됩니다. 또 2020년말에는 지하도로 톈산상권(天山商圈)과 구베이국제구역(古北国际社区)까지도 지하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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