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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알리바바, ‘오포(ofo)’ 공유자전거 담보로 자금 지원

[2018-03-06, 14:45:04]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8년 3월 6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공유경제 시대'... 연평균 40% 성장 전망
최근 중국에서 '공유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연평균 40%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해외 언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2016년을 기준으로 중국의 공유경제 참여 인수는 6억 명을 넘어섰으며, 시장 규모는 3조 4500억 위안(590조 원)에 달했다. 공유경제 관련업 종사자는 약 585만 명에 이릅니다. 중국 국가정보센터(国家信息中心)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 공유경제 규모는 2300억 달러에 달하면서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67%, 전 세계 공유경제 총량의 44%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공유경제 규모가 오는 2020년에는 GDP의 10%, 2025년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알리바바, ‘오포(ofo)’ 공유자전거 담보로 자금 지원
AI재경사(AI财经社)는 오포 측이 공유자전거를 담보로 두 차례에 걸쳐 알리바바로부터 17억7000만 위안(3024억원)의 자금을 조달 받았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오포의 첫 번째 자금조달은 지난 2월5일 성사됐습니다.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4대 도시의 자전거 총 444만7572대를 자산으로 ‘상하이윈신창업투자(上海云鑫创业投资)유한공사’에 담보물로 제공했습니다. 채권 규모는 5억 위안(854억원)이다. 상하이윈신창업투자는 알리바바 산하의 금융 기업인 마이진푸(蚂蚁金服)관련 기업으로 법인대표가 마이진푸의 징센동(井贤栋) CEO입니다. 지난 2월12일에 두 번째 자금조달이 이루어졌습니다. 역시 자전거가 담보로 제공됐습니다. 채권자는 알리바바 산하 기업인 ‘저장텐마오(浙江天猫)기술유한공사’로 채권 규모는 12억6600만 위안(2163억원)에 달합니다.


3. 中 전인대 개막, 업무보고 주요 내용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3기 1차 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지난  올해 목표와 중점 업무 등에 대해 인민일보(人民日报)가 정리했다. 올해는 중국 당국은 △GDP 성장률 6.5% △소비자 물가 상승률 3% △도시 신규 취업자 수 1100만 명 이상 늘려 도시 실업률 5.5% 내로 통제 △국민 소득 및 경제 동시 성장을 업무 목표로 세웠다. 중점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소득세 과세 최저한도 인상 △농촌지역 학생 중퇴율 감축 및 중고등학생 방과후 교육 부담 축소 △기초 의료보험 보조금 확대 △철상 생산 3000만 톤 및 석탄 생산 1억 5000만 톤 감축 △기업 및 개인 대상 8000억 위안 감세 △인공지능 연구개발 확대 △스모그 방지 대책 강화 △부동산세 도입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4. 실종 아들 기다리며 29년간 병원 청소한 엄마의 사연
민난왕(闽南网)을 비롯한 중국 언론은 최근 중국 시안(西安)의 한 병원에서 반평생을 청소부로 일해온 장(59) 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29년 전 한 병원에서 아들이 사라졌고, 엄마는 차마 그 곳을 떠날 수 없어 병원 청소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아들을 잃어버린 병원을 떠날 수가 없어 병원 청소부가 되어 아들의 마지막 모습이 남아있는 병원에 남았습니다. 공안국 DNA 미아찾기 프로그램에 신청한 지 9년 만에 아들 역시 친모를 찾기 위해 DNA 프로그램에 등록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극적으로 상봉했습니다. 이미 장성한 아들을 데리고 돌아갈 수는 없었지만 그녀는 이제 후회가 없다며 “아들아, 엄마, 아빠는 한시도 너를 잊은 적이 없고, 너를 포기한 적이 없다. 너는 사랑 받지 못한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라”는 가슴 속 깊이 묻어둔 말을 들려주었습니다.


5. 中, 데이터비용 30% 낮추고, 로밍요금 폐지
중국 통신사들은 국내라도 등록 지역 외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 데이터에 대해서 추가의 로밍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신경보(新京报)는 중국 양회에서 리커창 국무총리가 “올해 데이터 로밍 요금을 폐지하고,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비용을 연내 30%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 총리는 이어서 “인터넷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낮추는 노력을 강화하며, 고속 광대역망을 도시 및 농촌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무료 와이파이 범위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정 인터넷, 기업 인터넷 및 전용라인 사용료를 크게 낮추어 대중과 기업의 이익을 도모하며, ‘디지털 중국’을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 中가구 高부채 위험수위
중국 주민가구의 '고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와 경고가 나오고 있다고 6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젊은이들은 더욱 과감한 소비와 대출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거 '부채를 두려워'했던 전통 관념이 옅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청년층은 주택대출, 자동차대출, 부모부양, 자녀교육 등 4대 압박을 받으며 가구부채에 허덕입니다. 중국인들의 부채와 임금 비율은 2008년에는 50%미만이었으나 2016년에는 90%에 로 치솟았습니다. 2013~2016년 중국가구 부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7%에서 44.4%로 늘어났습니다. 중국가구 부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주택대출로 근로소득가구의 부채가운데서 86.3%가 주택대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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