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중국법] 사회보험 미가입, 보험료 연체

[2018-08-19, 11:18:27]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중국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보험료 납부를 연체하게 되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A 고용기관이 사회보험 가입 등록절차를 이행하고 있지 않은 경우, 사회보험담당기관은 기한을 정하여 시정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만일 기한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등록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때에는 고용기관은 납부하여야 할 보험료의 1배 이상 3배 이하의 범위에서 벌금을 부과받게 되며, 해당 고용기관의 사회보험 담당자도 별도로 500위안 이상 3,000위안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됩니다[<사회보험법(中华人民共和国社会保险法)> 제84조].


이미 사회보험 가입 등록절차는 마쳤으나 사회보험료 납부를 연체한 경우, 사회보험 담당기관은 기한부 납부를 명하는 것과 동시에 체납 1일당 납부하여야 할 보험료의 5/10,000를 체납금으로 징수하게 됩니다. 만일 기한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납부를 지연시키고 있는 경우에는 체납금 부과와는 별도로 체납 액수의 1배 이상 3배 이하의 범위에서 벌금이 부과되게 됩니다(동법 제86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2011년 10월 15일부터 외국인 취업자의 중국 사회보험 의무가입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방의 경우에는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관련 행정 시스템이 정비되지 않아 외국인 사회보험가입 업무가 지연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외국인 사회보험 가입 업무가 지연되고 있는 지방에서는 위에서 설명드린 처벌 규정과는 달리 벌금 또는 체납금 부과에 있어 탄력적인 운용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좀더 상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 사회보험센터에 문의하신 후 그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시는 편이 좋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자료: 주중한국대사관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법] 외국인이 중국에서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 2018.08.18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 Q 중국 내에서 취업중인 외국인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사회보험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중국의 5대 보험에 모두 가입..
  • 상하이 희망도서관 8월의 새 책 hot 2018.08.18
    에서는 매달 희망구입도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 받아 정기적으로 구입하고 있다. 중복도서바자회를 통한 수익금과 매달 기부해주시는 성금으로..
  • 외국인 A주계좌 개설 신청 자료는? hot 2018.08.18
    9월 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62개국의 중국내 취업중인 외국인 및 중국상장회사의 해외 근무 외국인 직원 등 외국인들은 A주 투자가 허용된다. 그렇다면 A주 계좌..
  • ‘태양이 싫어’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놀이터 hot 2018.08.18
    녹아버릴 것만 같은 불볕 더위, 새까맣게 벗겨지는 피부, 숨이 턱턱 막히는 바람에 늘어만 가는 짜증……무더운 여름,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싶어도 뙤약볕 생각에 이..
  • 중국, 5년 연속 세계 최대 공업용 로봇시장 hot 2018.08.17
    지난해 중국은 공업용 로봇 14만1천대를 판매, 5년 연속 세계 최대의 공업 로봇시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세계 로봇대회'의 포럼에서 공..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3.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4.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6.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7.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8.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9.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5.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10.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4.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5.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6.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7.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8.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9.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10.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