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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통신사 맘에 안들면 바꾼다...번호이동 연내 시행

[2019-03-06, 11:33:07]

앞으로 휴대폰 번호 변경 없이 통신사 변경(携号转网)이 가능해진다고 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다.

 

지난 5일 열린 정부공작보고회의에서 공업정보부 관계자는 "휴대폰 사용자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다른 통신사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연내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자들은 통신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사용하던 휴대폰 번호가 바뀌는 것때문에 쉽게 다른 통신사를 선택할 수 없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이같은 수요를 외면할 수 없었던 탓에 지난 2010년부터 몇몇 지역들에서 번호 변경없이 통신사 이전을 시범적으로 시행해왔다.


시범에서 정식 시행까지 9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 것에 대해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시범 적용에서 수많은 문제들을 발견하고 보완을 계속해왔다"면서 "통신사 간의 결산문제뿐 아니라 해결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들도 많았다"고 밝혔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번호이동 서비스를 받은 사용자는 167만명이었으며 2018년에만 63만명에 달했다.


한편, 현재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의 사용자가 9억 2700만명으로 가장 많고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3억 700만명,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이 3억 1800만명이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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