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디즈니가 어린이 입장료에 대해 신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고 3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보도했다.

상하이디즈니는 오는 10월 8일부터 만 3세(포함)~11세(포함) 어린이들과 신장이 100~140cm의 어린이들에 대해 정상요금에서 25%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만 3세 미만이거나 신장 100cm미만인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의 경우 16세 이상의 동반자가 있어야만 함께 입장이 가능하다. 

신 규정이 적용된 입장권은 9월 9일부터 각 티켓 판매소 및 플랫폼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무료 입장이거나 어린이 할인티켓을 구입한 경우, 어린이의 출생날짜와 사진이 붙어있는 유효 신분증명을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 사회보장카드, 여권 등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반면, 호구부, 출생증명서, 학생증 등으로는 입장이 불가하다. 

윤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