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신화사가 뽑은 '2019년 10대 뉴스' & 3대 키워드

[2019-12-31, 11:37:33]

신화사(新华社)가 2019년 중국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의 10대 뉴스는 ▶외상투자법 발표, 고수준의 대외개방 촉진 ▶'일대일로' 글로벌 포럼 등 주최행사 통해 개방• 합작•공동번영 나타내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 테마교육 진행 ▶국가차원의 중대한 지역 전략 완선(完善) ▶베이징다싱국제공항 등 중대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실시 ▶신중국 창립 70주년 성대한 축하행사 ▶제19기 4중전회 '중국지치(中国之治) 새로운 청사진 그려 ▶중국경제 안정 속 발전, 역풍 속 전진 ▶중-미 재1단계 경제무역협의 문서 합의 ▶'일국양제(一国两制)' 견지, 외부세력의 홍콩 마카오 문제 간섭 반대 등이 뽑혔다.


신화사는 논평을 통해 '2019년 1년을 돌아보면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면서 개방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고 개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는 역풍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등 성과를 이루었다고 평가하며 10대 뉴스를 다음과 같은 3대 키워드로 함축했다.

 

키워드 1: (更开放) 개방 업(up)
외상투자법 발표, 제2회 일대일로 글로벌 합작포럼', '제2회 중국국제 수입박람회' 등대규모 행사의 주최와 함께 펼쳐진 외교활동은 세계인들에게 더욱 개방된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글로벌화에 역행하는 움직임 속에서도 중국은 무역자유화와 경제 글로벌화를 견지해왔으며 전 세계에 14억 인구라는 거대한 시장을 개방했다고 평가, '개방업(更开放)'을 첫번째 키워드로 제시했다. 

 

키워드 2: (更自信) 자신감 업
전 세계에 더욱더 자신감이 넘치는 중국의 면모를 과시했다. 10월1일 국경절에 톈안먼광장에서 펼쳐진 열병식은 동방대국의 실력과 자신감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국경절에 맞춰 오픈한 베이징다싱국제공항은 5년만에 건설돼 새로운 기적을 창조했고 첫 국산 항공모함의 교부, 5G 면허 발급, 창어4호(嫦娥四号) 탐사기 달 착륙, 철도 운영거리 13만9천km, 이 가운데서 고속철 운영거리가 3만5천km로 세계 최장... 등 수많은 성과를 이뤘으며 그만큼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평가하면서 '자신간 업(更自信)'을 두번째 키워드로 선정했다. 

 

키워드 3: (更从容) 더욱 침착
세번째 키워드로는 '더욱 침착(更从容)'을 제시하며 복잡한 국내외 형세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해야 할 일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황하유역 생태보호와 발전, 베이징-톈진-하북의 협동발전, 장강경제벨트 발전, 광동성-홍콩-마카오 지역 건설, 장강삼각주 통합발전 등 국가차원의 중대한 전략적 발전이 추진되고 지역 협동발전이 심도있게 추진됐다고 전했다.

 

윤가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10.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