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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中 미 대선 결과 ‘주시’…현지 전문가 “누가 되든 중국 경제엔 큰 차이 없어”

[2020-11-05, 12:09:29]
중국은 지금… 2020년 11월 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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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미 대선 결과 ‘주시’…현지 전문가 “누가 되든 중국 경제엔 큰 차이 없어”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국 현지 매체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하며 결과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전문가들은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중국의 경제 발전에 끼치는 영향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5일 환구망,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는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면서도 특히 개표 과정 중 대선 후보들간 혼돈 상황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4일 오전(미국 동부 시간) 기준,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확보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자 트럼프 캠프측이 미시간주,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미국의 대선 결과가 미국의 경쟁 위주의 대중국 정책 기조를 바꿀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현재 중국 경제는 내수 위주의 새로운 발전 구도로 국내 산업사설, 공급사슬의 원활한 흐름과 국내 시장에 더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외부 불확실성은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2. 제3회 중국 수입박람회 개막…일반인 개방은 ‘NO’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중국 수입박람회가 11월 4일 상하이에서 개막했습니다. 중국에서 1년간 준비한 올해 수입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지만 열기만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이번 수입박람회는 4일 저녁 7시 전국에 생중계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됩니다. 올해 박람회는 일반인에게는 개방되지 않고 하루 입장객은 최대 수용 인원의 30%로 제한됩니다. 이는 향후 수입 박람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올해는 과거와는 달리 별도로 공휴일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박람회의 가장 큰 볼거리로는 중국 유명 왕홍(网红, 인터넷 스타) 웨이야(薇娅,VIYA)의 생방송과 와이탄 레이저쇼가 꼽힙니다.

3. 中 본토 신규 확진 8명…신장발 누적 400여명
4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명 추가 보고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신장 카슈가르(喀什, 카스)에서 발생한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입니다. 이날까지 신장 카슈가르 수푸(疏附)현발 집단감염 누적 환자는 총 411명으로 이중 339명은 무증상입니다. 같은 날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상하이 8명, 쓰촨 4명, 산시 3명, 허난 2명, 베이징 1명, 네이멍구 1명, 푸젠 1명입니다. 상하이의 경우, 각각 프랑스, 영국, 아르헨티나에서 생활하다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3명과 폴란드인 1명, 아프가니스탄인 1명, 스페인 1명, 한국인 1명, 네덜란드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중 한국인은 멕시코에서 생활하다 지난 1일 멕시코공항에서 미국을 거쳐 3일 상하이푸동공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中 마스크 150여 국가에 누적 ‘1790억 개’ 수출
중국이 지난달 20일까지 150개 국가와 7개 국제기구에 누적 1790여 개의 마스크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방호복은 누적 17억 3000만 벌, 코로나19 진단키트는 5억 4300만 개를 수출했습니다. 4일 북경일보는 상하이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전세계가 큰 시험대에 놓인 가운데 중국 인민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전염병에서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 경제는 전 3분기 대외무역액이 0.7% 증가하고 실제 외지 사용은 5.2% 증가하는 등 세계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5. 中 2050년까지 상하이 세계적 ‘스포츠 도시’로 육성한다
상하이시에서 상하이를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4일 상관신문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인민정부 홈페이지에 오는 2025년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의 기본 틀을 구축한 뒤 2035년 본격적으로 수준 높은 스포츠 도시로서 성장시키고 2050년 목표를 이룬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2025년 상하이 현지 세계 스포츠 대회를 늘리고 체육 산업의 총 규모를 2020년의 2배로 키울 방침입니다. 또, 장삼각 지역의 3개 성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 대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1인당 체육관 면적을 2025년 2.6제곱미터에서 2035년 3제곱미터까지 늘리고 정기적으로 운동하는 시민의 비중을 45%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하이시는 런던, 도쿄, 파리, 뉴욕를 벤치마킹해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스포츠 경기를 적극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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