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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中 인구 14억 1178만 명…10년 전보다 7200만 명 늘었다

[2021-05-11, 12:20:51]
중국은 지금… 2021년 5월 1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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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인구 14억 1178만 명…10년 전보다 7200만 명 늘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해 중국 인구가 14억 1178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1일 재신망은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7차 전국 인구조사 결과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인구가 10년 전보다 7206만 명 증가해 성장률 5.38%, 연 평균 성장률 0.53%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 평균 성장률은 10년 전보다 0.04% 하락해 지난 10년간 저속 성장 추세를 유지했습니다. 성비로 보면 남자가 전체 인구의 51.24%로 여자(48.76%)보다 많았습니다. 60세 이상 인구 비중은 10년 전보다 5.44%p 증가한 18.7%로 노령화로 인한 인구 불균형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한 가정당 평균 인구는 2.62명으로 10년 전 3.1명보다 0.48명 감소했습니다. 또, 한족은 전체 인구의 91.11%를 차지했습니다.

2. 시노팜 승인한 WHO “中 엄격한 방역 혜택 누려” 칭찬일색
중국 시노팜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이 엄격한 전염병 통제 정책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1일 중앙CCTV신문은 10일 WHO가 개최한 정례브리핑에서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 프로젝트 책임자가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한 외신 기자의 중국 노동절 연휴, 우한에서 만 명을 웃도는 인파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뮤직 페스티벌을 즐겼다는 언급에 대한 반응으로 마이클은 “중국, 특히 우한 시민들은 이미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이 신규 감염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WHO는 지난 7일 중국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이는 WHO로부터 안정성, 효능, 품질을 인정받은 여섯 번째 백신으로 비서구권 국가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처음입니다.

3. 中 전국 전자 운전면허증 양식 ‘통일’
앞으로 중국 전역에서 사용되는 전자 운전면허증의 양식이 통일됩니다. 10일 계면신문은 2021년 6월 1일부터 텐진, 청두, 쑤저우 3개 도시에서 전자 운전면허증을 시범 도입한다고 전했습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향후 전자 운전면허증은 전국 교통관리국 12123APP에서 일괄적으로 발행할 예정으로 기존의 종이 운전면허증과는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발행된 전자 운전면허증은 일부 지역에서 효력이 인정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신규 통일된 전자 면허증은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으로 이번에 3개 도시에서 발급되는 전자 면허증은 전국적으로 그 효력이 인정됩니다.

4. 글로벌 브랜드 매출은 반토막… 승승장구하는 中 토종 브랜드
신장 면화 보이콧 의사를 밝힌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10일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리닝의 4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0% 이상 증가한 반면 전형적인 스포츠 브랜드 강호인 아디다스와 나이키 판매량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회사 모닝스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텐마오의 아디다스, 나이키 공식몰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78%, 59% 감소했습니다. 유니클로의 경우 20% 감소했습니다. 반면 리닝, 안타 매출은 각각 72.3%, 51.2% 급증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매출 덕에 리닝과 안타의 주가 역시 고공행진을 계속했습니다. 리닝의 주가는 5월 7일 68.5홍콩달러로 마감해 3월 9일~5월 7일까지 주가 상승률 67.07%를 기록했습니다. 

5. 杭州 표범 3마리 탈출…일주일 넘게 침묵한 동물원
중국의 한 야생동물원이 표범 3마리가 우리를 탈출한지 일주일이 넘도록 침묵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펑파이는 항저우 야생동물원에서 사육 중인 표범 3마리가 탈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6일 전장만보는 항저우 좐탕(转塘) 부근 뒷산에서 표범으로 보이는 동물이 출몰했다고 속보로 전했습니다. 7일 전문가들은 해당 사진이 표범이 맞다고 판단했으나 당시 항저우 동물원 측은 표범이 탈출한 사실이 없다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이후 정부 관련 부처가 직접 조사에 착수한 결과 항저우 야생동물원에서 새끼 표범 3마리가 탈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동물원은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올렸지만 “새끼 표범이라 공격성이 거의 없고 주변에 공포감만 조성할 것 같아 바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해 더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현재 2마리의 표범은 포획됐으나 나머지 한 마리는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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