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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中 '애국소비' 늘면서 자국산 브랜드 소비 급증...글로벌기업 위기의식

[2021-06-29, 12:44:36]
중국은 지금… 2021년 6월 2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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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CATL, 테슬라에 2025년까지 배터리 공급… 주가 사상 최고치
중국 배터리 업체 CATL(宁德时代)가 오는 2025년까지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29일 제일재경은 28일 밤 CATL은 이 같이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구매는 테슬라의 수주로 진행되며 최종 판매 금액도 테슬라가 발주한 실결제 기준으로 책정될 방침입니다. 업계는 이번 CATL과 테슬라의 공급 협정으로 두 회사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었으나 이번 계약에서 최종 공급 상황은 테슬라의 수주를 통해 확정되기 때문에 향후 CATL의 경영 실적은 테슬라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29일 CATL 주가는 전날보다 4% 오른 513.65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CATL 시가는 1조 1963억 위안으로 우량예와 중국평안을 제치고 선전증시 1위에 등극했습니다.

2. 中 '애국소비' 늘면서 자국산 브랜드 소비 급증...글로벌기업 위기의식!
최근 중국 시장 내 자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기업에 위기감을 주고 있습니다. 참고소식망은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의 26일 보도를 인용해 코카콜라, 메이블린, 네슬라 등 장수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점차 중국 신생기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달 진행한 '618' 전자상거래 쇼핑데이에서 중국 본토 브랜드 베이비케어의 매출액은 미국 P&G의 팸퍼스 매출을 능가했고 지난해 '솽스이'에서는 중국 브랜드 음료 위안치선린의 매출액이 미국 코카콜라와 펩시 콜라의 매출액을 넘어섰습니다. 중국 본토 화장품 브랜드 완메이르지는 프랑스 브랜드인 메이블린과 에스티 로더를 제치고 지난해 '솽스이'의 최대 승자가 됐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향후 10년은 중국 브랜드의 10년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산 브랜드의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나 전체 소비 시장의 큰 몫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3. 中 올 들어 9번째 유가 인상… #92 주유비 9위안↑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중국 유가가 29일 0시부터 인상됩니다. 중국국가발개위는 29일 자정부터 휘발유 가격을 톤당 225위안(8만원), 디젤유는 215위안(7만 6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92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0.18위안, 95호 휘발유는 0.19위안, 0호 디젤유는 0.18위안이 각각 인상됩니다. 50리터 용량의 일반 승용차에 92호 휘발유를 가득 채웠을 경우 9위안을 더 내야 하는 셈입니다. 이번 유가 상승은 수요 증가가 공급보다 빠른 점,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연내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됩니다. 시장은 다음 유가 조정도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다음 유가 인상은 오는 7월 13일 0시 발표됩니다.

4. 中 신규 확진 18명… 본토 발생 일주일째 ‘0’
중국 본토 코로나19 감염자가 일주일째 0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0~24시 전국 31개 성(省), 자치구, 직할시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총 18명으로 전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 본토 신규 확진 환자는 일주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150여 명이 발생한 광저우 방역당국은 식당 내 10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해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현재 전국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459명(해외 유입 393명, 본토 66명)으로 이중 11명이 중증 환자입니다. 29일 0시 기준, 중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9만 1771명, 사망자는 총 46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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