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교육위, 학부모에게 과외기관 선택에 신중 당부!

[2021-08-24, 12:59:55]
중국 당국이 최근 '솽젠(双减)'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23일 상하이시 소비자보호위는 상하이시교육위원회와 공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발표했다. '솽젠'이란 '학생들의 과제 부담과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는 정책이다.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는 24일 상하이시 관련 부처가 "소비자들은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신중을 기하고, 조건이 허용하는 경우 자금에 대한 제3자 관리 감독을 수행하는 기관을 선택하며, 한번에 거액을 납부하는 것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건전한 교육 개념을 확립하고, 자녀들의 자질 향상과 전인 교육 발달에 집중하며, 이성적으로 학원을 선택하며, 맹목적으로 트랜드를 따라가지 말라"고 지적했다. 자녀가 학원에 참여할 의사가 확실한 경우 자녀의 정신 상태, 취미 등의 요소를 고려해 신중하게 학원에 참여하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수업 등록이 필요한 경우 학부모는 학원에 걸린 영업집조, 학원 허가증 등의 자격 정보를 확인하고 합법적인 교육 기관에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국가에서 정한 '의무교육 단계 학생의 과제 부담과 과외 부담을 줄이는 의견'에 따라, 국가 법정공휴일, 휴일 및 방학에 의무교육 단계의 학과목을 조직해선 안된다. 따라서 학생이 과외 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면, 주말, 공휴일, 방학 기간의 교육 과정에 등록해선 안된다. 만일 이미 상기 시간에 비용을 납부했다면 학부모는 교육 기관과 상의해 수강료를 돌려 받거나 비(非)학과류의 과정으로 대체할 수 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6.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9.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10.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경제

  1.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2.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3.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4.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5.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6.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7.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8.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9. 中 주택대출 정책 추가 완화… 첫 납..
  10. 샤오미처럼 자동차 만드는 메이주, 모..

사회

  1.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2.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3.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4.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5.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6.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7.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음식 속에 담긴 사계절”, 한-중..
  10. 상해흥사단 문화기행 <길 위의 인문학..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5. "책으로 만나는 특별한 상하이".....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2.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3.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5.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6. [무역협회] 對中 AI 모델 수출..
  7.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에 하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