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유명 인터넷방송인 탈세 혐의로 벌금 167억원!

[2021-11-22, 12:04:37]
중국의 유명 인터넷 방송인 2명이 탈세 혐의로 9000만 위안(한화 167억 3700만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 받았다.

중국 당국은 인터넷 방송인 쉐리(雪梨,Cherie)와 린샨샨(林珊珊,Sunny)에게 탈세 혐의로 각각 6555만 위안과 2767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했다. 

신화사(新华社)는 22일 항저우 세무조사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주천후이(朱宸慧, 가명 쉐리)는 지난 2019년~2020년간 베이하이천시((北海宸汐)마케팅전략센터, 베이하이뤼천(北海瑞宸)마케팅센터, 상하이도우즈마(上海豆梓麻)마케팅센터 등을 통해 개인 독자기업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허위 업무로 관련 기업에서 얻은 개인 임금, 급여 및 노동 보수 8445만 6100위안을 개인 독자기업의 영업 소득으로 전환해 3036만 9500위안의 개인 소득세를 탈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천후이와 린샨샨, 두 사람은 다수의 개인 독자기업 설립을 통해 개인 임금 및 노동보수의 수입을 개인 독자기업의 영업소득으로 전환해 개인 소득세를 탈피했으며, 이는 탈세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세무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자진해서 일부 세금을 납부한 점을 고려해 불법행위에 따른 위해한 결과 초래를 다소 완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세수징수관리법' 제63조, '중화인민공화국 개인소득세법' 제2조, '중화인민공화국 행정처벌법' 제32조 등의 규정에 따라 두 사람은 탈세액의 1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 받는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