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위챗, ‘화면 잠금 기능’ 출시에 직장인 ‘환호’

[2023-05-25, 16:48:56]
[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국민 메신저 위챗(微信)에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2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위챗은 신기능은 PC버전의 화면 잠금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출시되자마자 웨이보(微博)에서 실시간 검색어 5위에 차지할 정도로 관심이 쏟아졌다.


웨이신 PC버전은 일부 윈도우 사용자에게 3.9.5버전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이번 업데이트 후 화면 왼쪽 하단의 설정 부분에 ‘잠금(锁定)’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메뉴를 누르면 윈도우 위챗 메신저 화면이 잠기게 된다. 만약 잠금을 해제해야 할 경우 모바일 버전에서 잠금 해제(解锁)를 클릭하면 된다.


이 기능은 평소에 PC버전을 사용하는 직장인들에게 매우 실용적이라는 평가다. 개인정보 등 정보 보안성은 높일 수 있다. 갑자기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웨이신을 잠궈 다른 사람이 사적인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컴퓨터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줘도 자신의 대화 내용 유출에 대해 안심할 수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했던 기능!”, “잠시 자리 비울 때 무조건 사용해야지”, “너무 좋다, 매번 이 문제 때문에 골치였다”, “우리 회사 동료 중 유독 남의 대화 내용 엿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잘됐다”라며 대부분 신 기능을 반겼다. 그러나 일부는 “이미 QQ에서는 예전에 있던 기능이다”, “win+L 단축키 누르면 화면 잠금 된다” 라면서 별로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