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포춘 선정 中 500대 상장사, 시노펙 1위

[2023-07-15, 08:21:45]
[사진출처=펑파이뉴스(澎湃新闻)]
[사진출처=펑파이뉴스(澎湃新闻)]

미국 종합 경제지인 포춘(财富)지에서 중국 500대 상장사를 선정했다. 12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에 따르면 11일 포춘지에서 선정한 중국 500대 상장사 중 상위 3대 기업은 시노펙, 페트로차이나, 중국 건축이 차지했다. 

 

이번에 선정된 500대 기업의 총 매출은 65조 8000억 위안(약 1경 1715조 6900억 원), 순이익은 4조 7000억 위안(약 836조 8820억 원)이다.  4위는 중국중철, 보험사 중국핑안은 5위였고 유일하게 상위 5대 기업 중 민간기업이다. IT기업으로는 징동 7위, 알리바바는 10위에 올랐다. 8위는 차이나모바일, 9위는 중국 공상은행이 올랐다.


수익 능력 기준 상위 10대 기업 중 시중은행을 제외하고 텐센트가 무려 5위를 차지했다. 페트로차이나와 중국해양석유가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이 10개 기업이 지난 해 거둬들인 총 이익은 2조 위안으로 전체 순이익의 43%를 차지했다. IT기업에서는 핀둬둬가 순이익 기준 26위에 올랐다.


신에너지자동차 기업 중 ‘신진세력’인 3개 기업이 모두 순위에 포함되었다. 니오(蔚来), 리상자동차(理想), 샤오펑(小鹏)자동차가 각각 263위, 287위, 450위로 순위에 올랐다.


순이익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텐진 구안의료(天津九安医疗)로 순이익률이 무려 60.9%에 달했다. 2위는 텐치리튬(天齐)으로 59.6%인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의 경우에도 순이익률 순위 29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순위에 오른 기업 중 68개 상장사가 적자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 총액만 약 4739억 위안(약 84조 2025억 원)이다. 적자 규모가 가장 큰 기업 3대장은 공교롭게도 항공사였다. 중국국제항공이 386억 위안의 적자로 1위를 차지했고 동방항공과 남방항공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