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이틀 연속 上海 지하철 끼임 사고 발생

[2023-09-13, 14:35:47]
[사진 출처=신민만보(新民晚报)]
[사진 출처=신민만보(新民晚报)]

12일 상하이 지하철 9호선에서 한 여성의 등이 지하철 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 속 한 여성이 지하철 문에 끼어서 계속 울고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주(朱)씨에 따르면 당시 여성이 계속 울고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문을 강제로 열려 했지만 “강제로 문을 열 경우 법적 책임을 물 수 있다”라는 문구 때문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했다”라고 증언했다.


모두들 다음 역에서 문이 열리면 해결될 것으로 기다리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다음 역에서는 반대편 문이 열려 여성은 계속 고통 속에 있을 수밖에 없었다. 상황이 심각함을 깨달은 이 남성은 추후의 일을 대비해 영상을 찍으면서 긴급 장치로 문을 열었고 지하철이 멈춘 뒤 직원이 출동해 여성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의 반응은 “또?”였다. 바로 하루 전 상하이 지하철에서 한 여성의 다리가 지하철 선로에 끼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11일 지하철 8호선 시장난루(西藏南路)역에서 한 여성의 다리가 플랫폼과 열차 사이 공간에 끼어버렸다. 당시 찍힌 영상에 따르면 시민들이 지하철 기관사를 향해 “문 닫지 마세요! 출발하지 마세요!”라면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고 역무원은 즉시 긴급 제동 장치를 누른 뒤 열차 출발을 막았다.

 


연이은 끼임 사고에 상하이 지하철 측은 “열차에서 내리거나 탈 때 반드시 열차와 플랫폼 사이의 간격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특히 지하철이 붐비는 시간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8.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10.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