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탁운혁(한국학교1), 유치부 백초은(뉴아트) 대상 차지
‘한민족큰잔치 제4회 사생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26일(토)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소년사랑선도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독도사랑’을 주제로 초등학생 40명, 유치원생 104명이 참가했다. 이 중 총 7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초등부 탁운혁(상해한국학교 1), 유치부 백초은(뉴아트유치원) 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초등부, 유치부로 나뉘어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6명이 각각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정운성(DESIGN WINC 대표) 심사위원장은 “독도사랑과 자유주제를 가지고 사생대회에 참석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그림은 상상력을 초월한 훌륭한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또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탁운혁 학생의 작품은 독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형태의 물고기들 모습과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져, 고기를 잡는 어부의 모습 육지, 바다, 독도의 아름다움을 종합적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유치부 대상을 받은 백초은 어린이의 작품은 자유주제로서 크고 작은 새 두마리와 함께 그 주위를 함께 어우러져 하늘을 날아가는 각자 다른 3명의 어린아이들을 통해서 꿈과 희망을 적절하게 표현했고, 특히 구도의 3요소인 변화, 통일, 균형이 잘 잡힌 훌륭한 작품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청소년사랑선도위원회 김문철 위원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생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력과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모두의 관심 속에서 교민축제의 미술대회로 거듭났으면 한다”라며 수상자들과 학부모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예년과 달리 올해는 수상작품 모두 액자로 증정해 사생대회 의미를 더했다.
▷고수미 기자
<수상자 명단>
초등부 |
대상 |
탁운혁(상해한국학교1) |
금상 |
권민서(상해한국학교1) |
송희원(상해중학교(예)) |
은상 |
권가연(상해한국학교3) |
한주영(상해한국학교1) |
송우재(상해한국학교4) |
김재형(협화쌍어학교4) |
동상 |
마기연(상해한국학교3) |
송민경(상해한국학교1) |
장인우(상해한국학교1) |
김주영(협화쌍어학교2) |
최건(협화쌍어학교4) |
장려상 |
김가영(상해한국학교1) 외 14명 |
유치부 |
대상 |
백초운(뉴아트유치원) |
금상 |
김채영(뉴아트유치원) |
윤준서(엔젤유치원) |
은상 |
전혜정(뉴아트유치원) |
김민채(유아예술학교) |
김예성(엔젤유치원) |
윤가영(예창미술학원) |
동상 |
강균서(엔젤유치원) |
강서연(뉴아트유치원) |
김민주(늘푸른자람터) |
최이정(엘림유치원) |
김리흔 |
홍대의(뉴아트유치원) |
장려상 |
유예은(늘푸른자람터) 외 3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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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의 저의 모습을 다시보니 기분이 뿌듯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