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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세계 최대규모 천문관 ‘상하이’에 건립

[2016-11-15, 11:04:40]

중국은 지금… 2016년11월1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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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천문관 ‘상하이’에 건립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관이 상하이에 세워집니다. 총 면적 5만8602㎡, 건축면적 3만8164㎡으로 한 개의 메인빌딩과 태양탑, 청소년관찰기지, 식당 등의 부속건물로 구성된다고 하는데요, 이 어마한 규모의 천문관을 짓는 데 904억 원(위안화 5억2800만)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천체’와 ‘궤도운동’의 개념을 주제로 설계되어, 메인빌딩은 지구,태양,달을 의미하는 3개의 원형형태로 구성됩니다. 올해 착공해 2020년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안화 가치 8년 만에 최저
중국 위안화 가치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5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0% 올린 달러당 6.8495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즉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절하되었다는 의미인데요, 중국은 지난 4일부터 8일(거래일) 연속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달러 강세로 이어지면서 위안화 절하를 이끌었다는 분석입니다.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08년 12월 8일 달러당 6.8509위안 이후 약 7년 11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中 기저귀 시장 급팽창…고흡수성 수지 기술개발 각광
중국에서 산아제한정책 완화, 소득수준 증가로 기저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일회용 기저귀 사용 비율은 2000년 2.2%에서 올해 37%까지 급증했는데요, 이에 따라 흡수용품의 핵심소재인 고흡수성 수지에 대한 특허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특허청은 최근 5년간 고흡수성 수지 및 관련 출원 건수가 2006∼2010년 합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흡수성 수지의 기술개발과 핵심기술 특허 확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中, 인터넷보안 핵심기술 개발…"통제강화 우려”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인터넷 보안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하이대학, 저장대학, 푸단대학 등 9개 연구기관이 ‘인터넷 공간의 의태(擬態)방어 이론 및 핵심방법’을 공동개발해 정부의 인증절차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해킹 등으로 구멍이 뚫린 뒤에 사후대응해 온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선제적•능동적으로 인터넷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 내부에서는 이러한 기술 개발이 중국의 인터넷 통제 강화에 활용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건비 부담 커지는 중국
그 동안 인건비 절감을 위해 중국행을 선택했던 기업들이 울상을 짓게 생겼습니다. 중국 CCTV는 13일 글로벌 컨설팅업체의 보고서를 통해 “내년 중국 근로자의 평균 임금 증가율이 7%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을 제외한 실질임금 상승률은 4.7%로 아•태 지역의 2.6%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중국 1선 도시 중 선전시의 내년도 임금 증가율은 가장 높은 5.2%, 베이징은 3.2%로 가장 낮을 전망입니다.

 




트럼프 뜨자 갑자기 스타 된 중국의 ‘금계’
중국의 홍복금계(红腹锦鸡)가 때 아닌 인기몰이 중이라고 합니다. 동방망(东方网)은 최근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의 항저우야생동물세계에 있는 홍복금계(红腹锦鸡)가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평소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홍복금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홍복금계의 '헤어스타일' 때문입니다.  반드르르하게 넘어간 황금빛 털이 마치 판박이한 듯 유사합니다. 트럼프 덕에 홍복금계는 중국 최고의 '왕홍(网红•인터넷스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中, 5년 후 유치원 턱없이 부족
중국에서는 “2016년 이후 태어난 아이가 5살이 되는 해인 2021년에는 유치원 교사는 300만 명, 유치원은 11만 곳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자녀 정책’ 시행으로 약 6천600만 명의 아동 중 5천750만 명이 유치원에 입학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보육시설 확충, 투자 확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유치원 대란’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입니다. 연구진들은 “인구 변동을 파악해 융통성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中, “공공분야 종사자 조기 퇴직시킬 것”
경기침체의 여파로 중국 지방 정부들이 공공분야 근무자의 조기 퇴직을 계획 중이라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중국 중공업 지대를 비롯한 최소 7개의 지방정부가 공공분야 종사자의 조기 퇴직안을 계획 중이며, 이는 철강•석탄의 생산력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량 해고에 따른 노동자의 저항을 막기 위해 조기퇴직을 계획 중이라는 분석입니다. 우한(武漢)대학 리우다펑 교수는 “중국은 국영기업의 힘이 막강하고 노동 조직 발전이 느리다. 이러한 상황에선 노동자들이 가장 크게 희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공식 퇴직나이는 남성 60세, 여성 공직자 55세, 여성 근무자 50세입니다. 1990년대 해고된 노동자들과 더불어 40대에 직장을 잃을 수도 있는 근무자들은 중국 정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中 우주상공 식물재배 성공
영화 ‘마션’을 보면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감자를 재배해서 먹는 장면이 나오죠? 실제로 우주상공에서 인공 식물재배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14일 신화통신은 우주정거장 텐궁(天宮) 2호에 머무는 중인 징하이펑(景海鵬)이 식물재배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징하이펑은 "상추 씨앗을 심은 후 5일만에 발아했고, 당시 기쁜 심정을 지상본부에 곧 바로 알리면서 발아한 새싹과 사진을 함께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채소를 키우는데 쓰인 바닥 재료는 점토광물의 일종인 질석이고 수분 흡착률이 우수하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밀도가 작아 우주에서 휴대하기 편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식용이 가능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中 신흥 우주강국, ‘윈하이 1호’ 발사 성공
관영 신화통신(新华网)은 중국 간쑤(甘肅)성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로켓 창정(長征) 2호-D에 탑재된 ‘윈하이 1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으로 ‘윈하이 1호’는 우주공간, 대기해양 관측 및 과학 실험 등 다양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최근 중국은 세계 최초의 ‘X-선 펄서 항행위성(XPNAV-1), 유인우주선 등을 발사하며 신흥 ‘우주강국’으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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