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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도서관 7주년 맞아 백일장 개최

[2016-11-25, 19:09:05]
베이징 현대 최상근 본부장, 장원 수상자 권대영 군, 여성희 양, 희망도서관 한주란 관장(왼쪽부터)
베이징 현대 최상근 본부장, 장원 수상자 권대영 군, 여성희 양, 희망도서관 한주란 관장(왼쪽부터)
장원 수상자 권대영 군·여성희 양 
129명 참가 37명 수상

희망도서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기념식과 함께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백일장 장원은 한국어부에 권대영(상해중학 10), 중국어부에 여성희(신홍차오중학 11)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7회 백일장은 총 129명(중국어부 32명)이 참가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 중 37명(중국어부 13명)의 수상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어부와 중국어부 장원의 영광은 권대영(상해중학 10), 여성희(신홍차오중학 11)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 백일장의 시제는 ‘용기, 두근두근, 안경’이었다. 

심사위원장은 “이번 백일장의 작품은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문장력이나 구성력이 참신하며, 진실성이 느껴지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이날 한주란 관장은 “2012년 1월 두레도서관으로 시작된 희망도서관의 역사가 7년이 됐다. 지금까지처럼 교민 분들이 봉사와 기증으로 도서관을 아껴주셔서 70주년, 700주년까지 맞이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희망도서관 한주란 관장

개관기념식 및 백일장 시상식에는 희망도서관의 건립과 운영을 후원하고 있는 베이징현대 최상근 화동지역 본부장, 상하이저널 박승호 부사장, 모닝글로리 김평범 대표, 윤아르떼 박상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희망도서관 백일장은 올해 처음으로 대회와 시상이 2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까지는 대회 당일 심사와 평가까지 이뤄졌지만 올해는 심사 후 부정행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치기 위해 12일 백일장 대회를 열고 1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회 당일 세가지 시제가 주어지고, 학생들은 현장에서 자필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김혜련 기자

희망도서관 제7회 백일장 수상자
한국어부 
장원: 권대영(상해중학 10)
고등부
차상: 장유진(상해중학 12)
차하: 최진헌(BISS 11)
장려: 강승연(상해한국학교 10)


중등부
차상: 김호현(상해중학 9)
차하: 변원섭(콩코디아 9)
장려: 김민수(상해한국학교 8), 정윤서(상해한국학교 7), 최재은(상해한국학교 9), 김동석(상해중학 7)


초등 고학년
차상: 최하영(상해한국학교 5)
차하: 백서연(WISS 6), 변유경(SCIS 5) 
장려: 장진아(상해한국학교 5), 나유경(SUIS 5), 백나원(상해실험학교 4)


초등 저학년
차상: 김은재(상해한국학교 3),
차하: 김리겸(상해실험학교 3), 권예은(상해한국학교 1)
장려: 김민주(상해한국학교 3), 김현진(상해한국학교 1), 신아현(상해한국학교 2),
         김주형(상해한국학교 2), 이태희(상해한국학교 2)


중국어부 
장원: 여성희(신홍차오중학 11)
고등부(高中)
금상: 김예진(상해한국학교 10)
은상: Fiona Willchita(신홍차오중학 11)
동상: 김현범(신장중학 10)


중등부(初中)
금상: 김민유(요원쌍어학교 8)
은상: 김진유(요원쌍어학교 8)
동상: 신동현(상해한국학교 8)


초등부(小学)
금상: 김리흔(상해실험국제부 5)
은상: 한지혜(신푸동소학 5), 박혜선(티엔린제1소학 3)
동상: 박연우(복단완커실험학교 4), 여성현(요원쌍어학교 3), 이유선(구팅제4소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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