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6.15] 5G, 中에 일자리 800만개 창출

[2017-06-15, 10:32:58] 상하이저널
중국은 지금… 2017년 6월 15일(목)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5G, 中에 800만 일자리 창출
중국의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로 오는 2030년까지 중국 내 80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전망입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13일 2017년도 IMT-2020(5G)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5G경제사회영향백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5G 상용화가 중국에 가져올 직접적 경제 효과는 5조 3000억 위안(877조 7330억원)으로 창출되는 일자리는 800만 개에 이릅니다. 5G가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115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5G가 향후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인간과 기계가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핵심 기술로 부각되면서 앞서 중국 정부는 3년 내 5G 상용화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2. 차이나유니콤, 국제 로밍요금 최대 99% 인하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롄통)이 지난달 국제 로밍 요금을 대폭 인하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통 큰 인하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국제 음성 통화 요금은 평균 66%, 최대 90%까지 저렴해졌습니다. 데이터 로밍 요금 경우 평균 85%, 최대 99%까지 인하됐습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로밍 1일 요금제 자동 업그레이드 최적화 △1일 데이터 로밍 100MB 자동 추가 요금제(147개 국가 및 지역) △음성 통화, 데이터 로밍 요금 직접 인하(8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하는 음성 통화,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사용하는 로밍 데이터 요금)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습니다. 이 같은 국제 로밍 요금 인하 조정은 지난달 31일부터 적용되고 있습니다.

3. 초상증권, 중국 1호 한국시장 영업개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첫 중국 증권사가 다음달 영업을 시작합니다. 중국 주식뿐 아니라 향후 채권이나 파생상품 등을 투자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월 금융투자업 본인가를 신청한 초상증권한국에 대한 당국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이르면 이달 말 금융위원회를 통해 승인할 예정입니다. 초상증권은 중국 국유 초상그룹의 계열사로 2015년 말 기준 자기자본 8조 3000억원, 당기 순이익 1조 9500억원 규모로 중국 5대 증권사 중 하나로 꼽힙니다. 2011년에 서울사무소를 설립해 지금까지는 중국 관련 리서치 업무만을 주로 해 왔는데 앞으로는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게 됩니다. 

4. 中 자동차 생산•판매 증가 속도 5개월째 주춤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최근 5개월째 증가 속도가 주춤해졌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5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135만 8000대와 1118만 2000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4.5%와 3.7%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각각 1.3%P와 3.3%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승용차 생산 판매량은 증가율은 평균보다 낮았으며, 영업용과 신에너지차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수출은 동기대비 성장했으며,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이 동기대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 중국 과학기술논문 미국 제쳐
중국이 컴퓨터과학, 수학•화학, 재료과학, 공학 등 네 개 분야 논문에서 양과 질 모두 세계 1위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일본과학진흥기구 조사 결과를 인용 화학 분야에서 2000년 3% 미만이던 중국인 논문 점유율은 2015년 30%를 넘겼습니다. 같은 기간 컴퓨터과학 논문 점유율도 3%에서 21%로 급등했습니다. 중국은 슈퍼컴퓨터 개발 관련 논문에선 2013년부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학진흥기구는 2015년 다른 논문에 인용된 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10% 논문을 골라 저자의 국적을 분석했습니다. 미국은 물리학과 환경지구과학, 기초생명과학, 임상의학 분야 논문에서 중국을 앞섰습니다.

6. 中 최초 시속 160km 도시 간 탄환열차 가동
중국 최초의 시속 160km의 탄환열차가 최근 저장성(浙江省) 닝보(宁波)와 위야오(余姚)를 오가는 도시 열차에 시범 운행됩니다. 중처칭다오쓰팡(中车青岛四方)기관차유한공사에 따르면, 중국 최초 시속 160km 열차로 고속철과 지하철의 특장점을 활용해 도시 간 열차에 최적화했습니다.  

7. ‘신화사전’ 어플, 하루 ‘두 글자’ 무료 검색?
중국 ‘최고 권위 자전’으로 불리는 신화자전(新华字典)이 지난 11일 공식 어플을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들에게 하루에 단 두 글자의 무료 검색만을 허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 1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사회과학원 언어연구소에서 개정한 ‘신화자전’은 공식 어플로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을 각각 출시했습니다. 문제는 무료 버전 어플이 하루에 단 두 글자만 검색만 가능하고 이를 초과하면 40위안(6600원)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에 사용자들은 불쾌감과 비판이 거세지면서 업계에서는 권위에 의존해서는 시장의 목소리를 이길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8. 장쑤 가재(롱샤) 축제, 3만 명 운집 35t 해치워
13일 하루 동안 3만 명이 광장에 모여 롱샤(小龙虾, 민물가재요리) 35 톤을 먹어치웠습니다. 12일 개막한 ‘17회 중국쉬이국제롱샤축제’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천망(前瞻网)은 전했습니다. 롱샤는 매콤한 소스로 볶은 민물가재 요리로, 5월 말부터 6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축제가 열린 장쑤성 쉬이현은 전국 최대 롱샤 표준화 생태 양식기지로 전체 인구 80만 명 중 10만 명이 롱샤 산업에 종사하는 ‘롱샤의 고장’입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롱샤 생산국으로 지난해 롱샤 총 생산액이 564억 위안(9조3420억원), 관련산업 종사자 수는 500만 명에 이릅니다. 또한 중국의 롱샤 총 생산량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10년간 26만 5500톤에서 85만 2300톤으로 221% 대폭 성장했습니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8.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4.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