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인큐베이터 시찰 및 현지 투자가 대상 쇼케이스, 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 사업 개요
□ 사업 취지 및 주요 프로그램
ㅇ 이번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사전 조사 및 톈진시 정부, AC, 투자가 네트워킹 구축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톈진 진출 사업 기반 구축 목적으로 추진됨
- 기업 8개사가 참가한 동 사업은 중국 진출 실무교육, 톈진 소재 유력 인큐베이터 입주 환경 시찰, 현지 투자가 대상 ‘한국 스타트업 쇼케이스 IR’ 등으로 진행됨
- 사업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은 AI, AR/VR,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2~4년차 창업기업들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전 진출 환경 조사 및 투자가 발굴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에 참가함
- 참가기업들은 텐센트(腾讯), 바이두(百度), 중강커더(中钢科德) 등을 비롯한 톈진 소재 유력 인큐베이터와 톈진 지역 투자기관을 방문, 진출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를 구축
- 이번 프로그램 중 방문했던 남개구 과학기술국(南开区科学技术局)의 관계자는 "시 차원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자기업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 스타트업 기업들의 진출을 적극 환영한다."고 언급함
□ ‘화박회(华博会)’ 연계 한·중 혁신 스타트업 투자협력 상담회, 쇼케이스 개최
ㅇ KOTRA 톈진 무역관은 톈진 과학기술국 및 톈진 창업 중심 남개구(南开区)와 협업으로 화박회와 연계한 한중 혁신 스타트업 투자협력 상담회와 쇼케이스(IR)를 진행
- 14일 오전 진행된 ‘한·중 혁신 스타트업 투자협력 상담회’에서 현지 투자가, 엑셀러레이터 등 41개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총 60여 건의 투자 협력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6건의 상호 협력 MOU가 체결됨
- 또한, 당일 오후에는 화박회 참가 투자가, AC, 인큐베이터 등 중국기업들 대상으로 쇼케이스 및 1:1 투자 상담회를 개최함
- 현지 투자가들은 일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였으나 모호한 아이템의 차별성과 구체성이 결여된 진출전략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와 함께 각종 제안과 의견을 적극 제시하기도 하였음
- 참가기업 P사 대표는 “기술개발에 매달리느라 정작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세부적인 진출전략, 시장분석 등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가감 없는 투자가들의 의견과 대안 제시가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언급함
□ 한국기업별 현지 투자가 주요 반응
□ 시사점
ㅇ 투자협력 상담회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높은 관심 확인
- 상담회를 방문한 현지 기업과 투자가들은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대해 높게 평가함
- 투자·협력 상담회 및 기업별 IR을 통해 총 7건의 MOU가 체결되는 등 현지의 많은 투자가들이 한국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관심과 협력 의사를 보임
- 특히 투자가들은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기술 응용 소프트웨어와 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음
ㅇ 사전 직접 방문을 통한 중국 진출 환경 파악 필요
- 중국 현지 사업 및 투자 환경 파악, 비즈니스 관련 네트워킹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 환경 파악을 위해 진출 전 한국 기업의 현지 방문 시장조사 필요
- 특히, 중국 전역에 걸쳐 운용되고 있는 인큐베이터들의 특징과 조건을 개별 기업 아이템 및 진출 전략과 꼼꼼히 비교하여, 진출지역을 신중히 선택해야 함
ㅇ 中 북부지역 스타트업 현지 거점 마련 시 톈진을 주목할 필요
- 톈진시는 중국 북부지역 제조거점 지역의 위상을 갖고 있으며, 전통 제조 기반 위에 최근 기술혁신, 서비스업 확대, 창업 활성화 등 산업 업그레이드 정책을 활발히 펴고 있는 지역으로 진출 옵션으로 고려해 볼만함
- 실제 참가기업 P사 관계자는 "톈진에는 처음 오게 되었는데, 다양한 시정부차원의 창업지원 정책과 인큐베이터의 높은 역량을 확인하였으며 베이징과의 근접성,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영비용 등 장점이 적지 않은 것 같다. 추후 톈진에 입주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
자료원: 중국화교망(中国侨网),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톈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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