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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진로의 날' Do Dream! Job Go!

[2019-07-05, 13:03:06] 상하이저널
Do Dream! Job Go!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는 7월 3일 ‘2019 SKS 진로의 날’ 행사를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일제로 실시했다. ‘진로의 날’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하며 자질을 계발․신장하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캠퍼스 멘토 안광배 대표 외 4명이 교육 기부로 상해한국학교를 방문해 업무 협약 체결함으로써 장기적인 진로 교육 협력 업체로서의 역할을 약속했다. 올해는 진로의 날 행사에 앞서 7월 2일 캠퍼스 멘토 안광배 대표가 80여 명의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제2회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 트렌드를 잘 이해했다는 학부모들의 반응이 많았다. 

아울러 7월 3일에는 지재우 이사가 고등학생 대상으로 ‘간절히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라 Check your Dream, Change your Destiny’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9학년, 10학년 학년별 30여명을 대상으로 6시간 동안 진로 미래 캠프를 실시하고 20개의 교구를 기증했다. 

특히 진로 미래 캠프는 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며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직업 트렌드를 이해하며, 미래 사회 속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3일 오전에는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커리어넷 진로심리검사(직업적성/흥미2종/가치관/성숙도 검사)를 실시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흥미 뇌 구조 그리기, 버킷 리스트에 나의 꿈 담기, 나의 꿈을 찾아서, 복면끼왕 등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10~1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3분 진로 스피치와 캠퍼스 멘토 관계자의 진로 특강, 상해한국학교 졸업생으로 구성한 대학생 멘토링 학과 설명회와 본교 송용실 선생님의 자기소개서 쓰기 특강을 실시했다. 본교를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를 방문해 후배들에게 한국에서의 생활과 대학학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줌으로써 현실적이며 동문이라는 끈끈한 동지애가 생기는 등 어떤 입시 설명회보다도 의미 있었다는 학생들의 평이다.

오후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전문 직업인 26명을 초빙해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상하이 진로멘토단의 수석 부회장인 MARY SHIN 신승희 대표를 비롯해 PD, 소프트웨어 개발자, 공무원, 국제 항공, 기계 설계, 작사작곡가, 무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의 전문 직업인이 직업에 대한 경험담, 자격 요건, 보수, 직업의 미래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이 평소 직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서 학생들이 직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과 직업인 멘토링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해 전공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매년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은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과의 만남으로 각 분야의 직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직업인으로서의 자세를 배우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좋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올해 여름방학에 실시 예정인 진로 인턴십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상해한국학교는 5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앞으로 상해한국학교의 진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상해한국학교는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진로교사의 책임하에 재학생으로 구성된 또래진로코치단의 아이디어로 ‘복면끼왕’, ‘3분 진로 스피치’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이 진행하는 학생 중심의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상해한국학교는 또래진로코치단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스스로 참여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상해한국학교 전병석 교장은 “해외에서 직업 정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직업을 선정하고 전문 직업인을 초청할 예정이며 또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장기적인 진로교육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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