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틱톡, 내년 뉴욕 증시 상장한다

[2020-09-18, 11:11:54]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행정명령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틱톡이 12개월 안에 뉴욕 증시에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18일 중신경위(中新经纬)는 로이터통신과 CNBC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틱톡의 모(母)회사인 바이트댄스(字节跳动)가 1년 안에 틱톡의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전했다. 틱톡이 처음으로 기업공개(IPO)하는 곳은 뉴욕이다.


틱톡은 바이트 댄스의 자회사로서 바이트댄스 그룹 산하의 해외 동영상 공유 앱인 TikTok을 담당하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 문건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틱톡의 글로벌 월별 활동 계정은 이미 6억 8900만 개에 달했다. 이 중 미국과 유럽의 가입자수는 1억 명이다. 올해 8월까지 전 세계에서 틱톡의 다운로드수는 이미 20억 회를 넘어선 상태다.


틱톡은 상잔 전 전략적 파트너를 모집하기 위한 자금 조달을 한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틱톡은 이번 상장을 통해 틱톡을 ‘대중 기업’으로 만들어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한편 미국 정부와의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인 가운데 17일 CNN 보도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가 이번주에 틱톡과 오라클의 합의서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은 본사를 미국에 두고 오라클을 미국 유저 데이터 관리 파트너로 들이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탐탁치 않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실제로 받아들여질 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3.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6. 코리아 OHM, 中Sunny Tren..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9.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10.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경제

  1.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4.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5.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8.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9.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10.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3.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4.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5.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6.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7.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8.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9.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10.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5.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6.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7.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10.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