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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中 ‘생필품 비축’지시에 전쟁설 돌아…상무부 “물가 급등 대비”

[2021-11-03, 12:01:09]

중국은 지금… 2021년 11월 3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생필품 비축’지시에 전쟁설 돌아…상무부 “물가 급등 대비”
2일 관찰자망(观察者网) 등에 따르면 상무부가 발표한 ‘통지’에서 언급한 한 문장 때문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각 가정은 일정 수량의 생필품을 비축해 일상 생활과 만일의 상황(돌발상황)에 대비하라’로 여기에서 시민들이 불안을 느낀 대목은 ‘만일의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이완과의 전쟁설, 생필품 공급 제한 등에 불안을 느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상무부 소비촉진사 주샤오랑(朱小良) 사장(司长)은 “최근 이상 기후 등으로 채소 가격이 크게 상승해 시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며 향후 가격 급등에 대비해 일정량을 비축하라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 생활 물자는 풍부해 공급망에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 야후, 중국 사업 철수…본토서 서비스 이용 불가
글로벌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가 11월 1일부로 중국에서 철수합니다. 2일 중관촌재선(中关村在线) 등에 따르면, 11월 1일 이후로 이용자는 중국 본토에서 야후의 상품 및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본토에서 야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검색 창은 사라지고 야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중국에는 1999년 9월 홈페이지 서비스를 첫 개시한 뒤 2005년 8월 알리바바 그룹에 전액 인수했습니다. 이어 2013년 야후 중국은 메일,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를 중단하고 해당 팀은 알리바바 그룹의 공익 사업 전파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 머스크, 중국어 ‘칠보시’ 트윗…中 누리꾼 “무슨 심경?”
글로벌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조식 ‘칠보시(七步诗)’ 중국어 원문을 게재해 궁금증을 쏟아냈습니다. 2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등 현지 다수 매체는 머스크가 2일 게재한 중국 원문 시 ‘칠보시’ 트윗을 빠르게 전하면서 해당 시를 인용한 이유에 대한 추측성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은유로 조식의 절절한 마음을 표현한 이 시는 단 칠보 만에 동생을 죽이려는 조비의 마음을 돌린 일화로 매우 유명합니다. 이 트윗에 대해 일각에서는 유엔 산하 구호 기구인 WFP 사무총장이 머스크에게 기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머스크의 불변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의견과 “타이완과 중국을 두고 하는 말”,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코인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4. 상하이 문화∙관광업 방역 조치 강화
최근 전국 16개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이 문화∙관광업계의 방역 조치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2일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상하이시 문화관광국은 코로나19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해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의 해외 단체 여행 상품과 ‘항공권+호텔’ 서비스 제공을 금지했습니다. 여행사 및 온라인 여행사는 중∙고위험 지역이 소재하고 있는 성(省, 또는 구∙시)의 단체 관광 상품과 ‘항공권+호텔’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되며 관광 특별열차 운행은 잠정 중단됩니다. 상하이 내 A급 관광지 방역 조치도 더욱 강화될 방침하고 관광지는 반드시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실명 예약제를 실시하며 인구가 밀집되는 절정 시간대를 적절히 통제해야 합니다.

 

5. 上海 디즈니랜드 11월 3일부터 재개장
상하이열선(上海热线)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타운이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개장한다. 디즈니랜드는 저녁 7시까지, 디즈니 타운은 저녁 9시까지 운영합니다. 디즈니랜드와 타운 관련 직원과 공연자 모두 방역 수칙에 따라 48시간 이내에 2차례 핵산 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혹시 모를 바이러스를 대비한 환경 샘플 모두 음성이 나온 상태입니다. 이틀 동안 디즈니랜드가 폐쇄되면서 이날을 고대한 관광객들은 오전 10시부터 입장 가능하지만 오전 8시부터 이미 입구에는 줄이 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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