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독일 총리가 상하이 도착하자마자 달려간 이 대학교는?

[2024-04-15, 16:08:41]
[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사진 출처=상관신문(上观新闻)]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가 4월 15일 오전 상하이에 도착했다. 이번이 두 번째 방중한 숄츠 총리가 달려간 대학교가 있어 화제다.


15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숄츠 총리가 상하이 통지대학 자딩 캠퍼스(同济大学嘉定)를 찾았다.


총리를 맞이하기 전 통지 대학 자딩 캠퍼스는 귀빈 맞이에 여념이 없었다. 오전 11시 40분 숄츠 총리가 강당으로 들어서자 140여 명의 학생들이 기립박수로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 총리와의 교류회는 모두 독일어로 진행되었고 참석한 학생들은 독일어과, 자동차, 엔지니어 등 다양한 전공생들이 모였다.


독일 총리가 상하이의 수많은 대학교 중 통지 대학을 방문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독일과 인연이 깊은 곳이 바로 통지 대학교였기 때문. 통지 대학 전신은 지난 1907년 독일인 의사 Erich Paulun이 설립한 통지 독문의학당(同济德文医学堂)이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독일과 관련이 깊은 통지대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학교들은 앞으로 독일의 대학교와도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올라프 숄츠 총리는 중국 국무원 리창(李强) 총리 초청으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순방에 나서고 있다. 15일 홍차오공항으로 도착한 숄츠 총리는 상하이 방문 전 충칭에 들렀고, 상하이를 떠나면 베이징로 향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4.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5.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6.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7.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8.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9.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10.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경제

  1. 코리아 OHM, 中Sunny Tren..
  2.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3.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4.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5.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6.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7. 베이징모터쇼 4년 만에 개막…117개..
  8.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9. 中 1분기 스마트폰 성적표, 화웨이..
  10. 中 올해 노동절 하루 평균 예상 출국..

사회

  1.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2.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3.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4.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5.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6.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7.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8. 한인여성회 ‘태극권’팀 상하이무술대회..
  9. ‘음악으로 만드는 행복’ 여성경제인회..
  10. [인터뷰] “재외선거 투표 참여 어려..

문화

  1.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4.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5.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6.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오피니언

  1.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2.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3.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4.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5.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6.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8.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