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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글로벌 무역 '역풍 속' 中 4.1% 성장

[2019-06-11, 11:04:37]

중국은 지금… 2019년 6월 11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글로벌 무역 '역풍 속' 中 4.1% 성장
올 1~5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규모가 12조 1천억 위안(2063조 5340억 원)으로 동기대비 4.1% 성장했다고 10일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업계내에서는 "보호무역주의 역풍 속에서도 대외무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확대개방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전체 무역 규모 중 수출은 동기대비 6.1% 증가한 6조 5000억 위안(1,108조 5,100억 원)이었고 수입은 동기대비 1.8% 증가한 5조 6000억 위안(955조 240억 원)이었습니다. 무역흑자는 8933억 6000만 위안(152조 3,536억원)으로 45% 확대됐습니다.

 

2. 해외에서 공유자동차 부를 때도 '支付宝'
지난 10일 즈푸바오(支付宝)가 해외에서도 공유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는 '징와이다처(境外打车)' 샤오청슈(미니앱)을 선보였습니다. 계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첫 선을 보인 즈푸바오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미국, 호주, 아랍,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0개 국의 33개 도시에서 공유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즈푸바오 '징와이다처' 프로그램은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그랩(Grab)을 포함한 Gett, Gareem, Lyft, Taxify 등 5개 현지 주요 공유차량 플랫폼을 통합한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공유차량 업체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며 연내에 20개국 및 지역의 100여개 도시에서 즈푸바오를 통해 공유차량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단오 1억명 여행, 관광수입 6조 6000억원
올해 3일 동안의 단오연휴 기간 1억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여행길에 오르거나 외식, 쇼핑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중국CCTV가 보도했습니다. 중국문화와 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 단오연휴 기간 국내 여행자 수는 동기 대비 7.7% 증가한 9597만 8000명으로 통계되고 관광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한 393억 3000만위안(6조 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단오는 일찌감치 찾아온 더위 탓에 해양수족관, 워터파크, 용선경기, 표류 등 물이 있는 곳과 시원한 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았고 3일이라는 짧은 연휴탓에 70%의 관광객들이 자신의 생활 반경 300km내 관광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영화 한편 볼 시간에 다리 '뚝딱' 철거... 해외 누리꾼 입이 '떠억~'
중국이 두세 시간만에 다리 하나를 철거하고 정상적인 교통을 회복하는 놀라운 스피드로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신화사가 공개한 다리 철거 현장 동영상을 보고 "빨라도 너무 빠르다. 영화 한편 볼 시간"이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다고 10일 참고소식이 보도했습니다. 동영상 속 다리는 장쑤성 장인시(江苏省江阴市)의 징후고속 구름다리(京沪高速跨线桥)로, 지난달 25일 밤 10시부터 중장비 50대를 동원해 2시간 30분만에 철거했습니다. 그후 현장 정리와 청소를 끝내고 아침 6시부터 폐쇄했던 고속도로 교통이 회복됐습니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런 일은 중국에서나 가능할 듯", "이게 바로 '중국스피드'"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5. 상하이 지하철 운영 적자... 20개 노선, 운영거리 전국 1위
상하이가 중국 전역의 도시 중 지하철 운영 규모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도시 지하철 교통 협회, Wind의 데이터를 통해 21데이터신문실험실에서 중국 도시 지하철 순위를 발표했다고 펑파이신문이 전했습니다. 2019년 6월 6일을 기준으로 지하철이 개통된 33개 도시 중 13개 도시의 지하철 운영 거리는 100km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위는 669km의 상하이가 차지했고 베이징은 617km로 2위, 광저우는 473km로 3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현재 지하철이 개통된 도시 중 항저우, 칭다오, 선전과 베이징 이 4곳만 흑자(2018년 기준)운영 중이고 나머지 도시는 모두 적자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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