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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中 13일 만에 본토 확진 22명 발생…전원 신장 카슈가르

[2020-10-28, 11:46:57]
중국은 지금… 2020년 10월 28일(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13일 만에 본토 확진 22명 발생…전원 신장 카슈가르
27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2명 추가 보고됐습니다. 지난 24일 신장 카슈가르(喀什, 카스) 수푸(疏附) 현에서 첫 번째 무증상감염자가 발생한 뒤 나흘 만에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들은 모두 기존 무증상감염자에서 확진 환자로 전환된 사례입니다. 27일까지 신장에서 발생한 무증상감염자 수는 25일 137명, 26일 26명, 27일 19명으로 총 183명이 보고됐습니다. 카슈가르 위건위는 “이번 보고된 코로나19 감염자 대다수가 증상이 없다”며 이는 감염 단계 초기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앞서 감염병 전문가는 이번 신장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가 쌀쌀해진 날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취안쥐더, 올해 적자액 지난 3년간 순이익 넘어…코로나 쇼크
중국 유명 베이징카오야(北京烤鸭, 베이징 오리통구이) 전문점인 취안쥐더(全聚德)의 전 3분기 적자액이 지난 3년간의 순이익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북경상보는 취안쥐더의 전 3분기 영업이익이 5억 1600만 위안(868억 668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7%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기간 취안쥐더 귀속 모회사 소유주의 순적자는 2억 200만 위안(340억원)으로 전년도 순이익(5260만 4100위안)보다 무려 484.4%나 하락했습니다. 올해 취안쥐더의 매출 급락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과 영업 자본금 상승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취안쥐더는 경영 전략을 전면 수정해 메뉴 가격을 인하하고 서비스 부가세를 없애는 등 서민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업계의 의견입니다.

3. 앤트 상장에 마윈 돈방석…세계 11대 부호될 듯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蚂蚁科技集团)의 발행가가 공개되자 알리바바 창업주인 마윈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7일 텅쉰망은 앤트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IPO를 성공하면 창업주 마윈은 세계 11대 부호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앤트그룹의 IPO 조달 자금은 350억 달러에 육박합니다. 이를 앤트그룹의 A주 커촹반, 홍콩증시 발행가로 계산하면 마윈이 보유한 앤트 지분 8.8%의 가치는 274억 달러가 됩니다. 이에 마윈의 순자산이 716억 달러까지 높아지면서 오라클 차업주인 레리 앨리슨, 로레알 상속녀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 등을 제치고 세계 11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 밖에 펑레이 앤트그룹 이사, 홍콩 최대 부호 리자청, 인타이그룹 수장 선궈쥔 등의 자산도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4. 上海 산림율 20년간 15%p 상승
지난 20년 동안 상하이시 생태환경이 크게 쾌적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신민만보에 따르면 상하이 삼림활동조 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지난해 말 상하이시 삼림 면적이 167만묘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상하이시의 산림율은 17.56%로 1999년의 3.17%에서 무려 14.39%p 상승했습니다. 올해 말해는 삼림 면적 170만묘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13차 5개년 계획에서 목표한 조림과 산림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상하이는 지난 1999년부터 세계적인 경제도시로의 도약과 더불어 전 사회적 생태 문명 건설을 목표로 일련의 산림율과 관련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5. 상하이, 12월부터 지하철서 휴대폰 벨소리 ‘금지’
상하이 지하철이 오는 12월 1일부터 열차 내 휴대폰 등 전자설비의 소리를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27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지하철에는 ‘전자 설비 사용 시 소리 외부 유출 금지’, ‘열차 내 음식 섭취 금지’ 문구가 적혀 있는 입간판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상하이시 궤도교통승객 수칙(개정)’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수칙’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열차 내에서 큰 소리로 떠들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 전자설비 사용 시 외부로 소리를 내보내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이 밖에도 열차 내 음식 섭취, 흡연, 침 뱉기, 껌 뱉기, 과일껍질, 기저귀 버리는 등의 행위도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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