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1인당 주택 1.1채 보유…부동산 시장 잠재력 여전히 높아

[2018-10-18, 14:08:20]

중국의 1인당 주택 보유량은 1.1채, 1인당 평균 건축면적은 35㎡~40㎡에 달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구윈창(顾云昌) 주택건설부 정책전문가 위원회 부주임 겸 전국 부동산상회연맹 주석은 보즈(博智)거시경제포럼 제32차 월간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은 17일 전했다.

 

그는 또한 “중국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서 “현재 중국은 1인당 1.1채를 보유했고, 면적도 작지 않다”면서 “중국의 주택 총량이 만족스러울까? 더 큰 발전이 필요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의 답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선 중국인의 1인 평균 건축면적은 대략 35~40㎡로 이는 서방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선진국의 면적은 사용 면적 혹은 실내 면적을 가리키며, 사실상 중국 건축면적 보다 25%~30% 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1인당 평균 면적은 아직 충분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풀이했다.

 

이어 도시화 수준에서 살펴보면, 현재 중국의 도시화율은 58%, 호적인구의 도시화율은 42% 가량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현재의 도시화율 42% 혹은 58%에서 기본 도시화율인 70%까지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인구가 도시에 진입해 주택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계적 포화와 재건축은 거대 수요를 불러올 것이며, 소가족화, 노령화, 독거노인, 1인 가족이 나날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선진국의 1인 가구는 15~20%이나, 중국은 그 수치가 6~7%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주택이 늘어나게 될 것이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3.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4.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5.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6.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7.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8.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경제

  1. 씨티은행 “중국 집값 6~9개월 내..
  2.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3.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4.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5.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6.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7.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8.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