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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송’…현재까지 680명 검거 성공

[2024-04-22, 11:40:14]
[사진 출처=중국경찰망(中国警察网)]
[사진 출처=중국경찰망(中国警察网)]

중국과 캄보디아 당국의 연합 작전으로 현재까지 680명의 사기범들이 중국으로 압송되었다.


22일 중국경찰망(中国警察网)에 따르면 21일 새벽 중국 민항 전세기 2대가 후베이 우한 텐허국제공항(天河国际机场)에 도착했다. 전세기에는 중국 국적 사기범 135명이 타고 있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 중국 공안과의 연합 작전으로 체포된 이들로 지금까지 캄보디아에서만 680명의 중국 국적 사기범들이 중국으로 압송되었다.


최근 중국인들의 원정 도박, 보이스피싱 등의 사기에 연루되는 사건이 늘어나면서 중국 공안기관은 지속적으로 국제 집행 기관과의 협력으로 해외 범죄자들을 소탕해왔다. 올 들어서는 미얀마, 필리핀, 두바이 등의 국가에서 수만 명의 사기범을 체포해 중국으로 소환했다.


중국과 캄보디아 경찰은 최근 조직을 결성해 도박과 사기 관련 범죄자 검거에 주력했고 많은 범죄자들을 체포했다. 지난 4월 12일부터 후베이 공안 기관에서 여러 전세기를 마련해 차례대로 이들을 중국으로 송환 중이다.


현재 공안부는 후베이성에 공안 기관을 배치해 사건 조사 및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반 대중도 범죄 예방 의식을 갖고 해외 원정 도박이나 온라인 도박 참여를 의식적으로 거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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