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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에 즐기는 문화·예술·가을축제

[2018-09-22, 06:09:03] 상하이저널

상하이 주이바이츠 추석 문화예술제

 


상하이주이바이츠(上海醉白池)공원은 ‘중국역사명원(中国历史名园)’으로 불리는 공원 중 하나로, 9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9월 18일부터 21일동안 열리는 문화예술제는 서화 전시, 추석 문화 예술 교류회, 문화전시 이벤트, 희곡(戏曲) 공연, 쟁(古筝) 연주회, 분재 전시회 등 6대 테마행사들로 이뤄져 있다.
추석에는 한문화(汉文化) 코스프레 및 체험이벤트, 무술, 민속악기 연주, 등불 수수께끼 풀기, 종이 오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준비돼있다.  
•10월 8일까지
•上海醉白池(松江区人民南路64号)
•입장료: 12元

 

꾸춘공원 황금 가을축제

 


무더운 여름을 지나 황금빛 낭만으로 가득한 가을축제가 꾸춘공원(顾村公园)에서 시작됐다. 계화꽃 감상, 시원한 맥주축제, 예술제, 월계원 여행 등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공원에는 금계, 은계, 단계, 사계계 등 다양한 품종의 계화나무 1만여 그루가 있으며 가을축제를 찾은 여행자들을 향긋한 계화꽃 향기에 취하게 한다. 게다가 가을의 꾸춘공원은 울긋불긋 물든 나무들로 마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수채화 한폭을 그려놓은 듯 하다.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원 3호문 웨린호수 북쪽(顾村公园3号门悦林湖北侧)에서 독일맥주축제가 열려 눈과 귀, 입이 모두 즐거운 가을축제의 현장 속으로 여행자들을 초대한다.


밴드의 신나는 음악 속에 시원한 맥주 한잔을 기울이다보면 어느덧 성큼 눈앞으로 다가온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하게 된다. 맥주축제 기간에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기, 자선바자회, 환경보호 및 공익 차원에서 열리는 자녀와 함께 자전거 타기 등 행사들이 열린다.


또 가을축제기간 꾸춘공원 지우저우슈위안(顾村公园九州书院)에서는 국학(国学) 유명인들의 포럼, 다과회, 야외 사생, 계화꽃꽂이, 칠현금 연주회 등 문화교류 행사가 열린다.


이 밖에도 월계원(月季园)에는 탐스럽게 피어난 월계화 128종이 만개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월계화는 4월부터 12월까지 꽃이 피지만 그 가운데서도 5월~10월이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절정기다. 
•10월 26일까지
•顾村公园(宝山区沪太路4788号)

 

꾸이린공원 추석맞이 계화축제

 


'계화문화축제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꾸이린공원에서 열린다. 추석맞이 행사는 23일과 24일 계화향으로 가득한 공원에서 진행된다. 등불에 수수께끼를 걸어두어 알아맞추는 차이떵미(猜灯谜), 중국 전통악기 연주, 시 낭송, 다도 등 행사가 열린다.
•9월 23일~24일 19:00~21:00(공원 오픈 06:00)
•桂林公园(徐汇区桂林路128号)

 

예원 추석맞이 문화축제

 

예원(豫园) 추석맞이 문화축제가 9월 23일까지 열린다. 둥근 달을 감상하며 시 짓기, 계화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음악 감상 등 중국전통 행사들로 풍성한 한가위를 맞는다.  올해 추석, 예원에는 상하이에서 가장 크고 밝은 달님이 예원상청 중심광장에 자리잡게 된다. 노란 불빛으로 눈부신 이 달님은 상하이의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으로 빙 둘러싸여 있다.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음악소리와 함께 순차적으로 불을 밝히는 스카이라인은 추석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무르익게 만든다. 행사기간 피아노에 자신있는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피아노연주에 도전해볼 수 있다. 문화축제 기간 얼후(二胡)연주, 전통극 공연, 중국식 다과 만들기, 월병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9월 23일까지

•豫园商城(黄浦区人民路豫园九曲桥)

 

주자자오 추석맞이 음악축제(朱家角水乡音乐节)

 

주자자오는 상하이 유명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주자자오 음악축제는 추석을 맞아 9월 21일~23일 열린다. 상하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의 고장'으로 불리는 이곳에서는 지난 12년 동안 해마다 '음악과 나룻배'를 테마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이벤트를 가져왔다. '수로 퍼레이드(河道巡游)'로 불리는 이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룻배가 강을 따라, 노래를 싣고 떠난다.  음악축제 기간 강남제일찻집(江南第一茶楼)과 함께 문화행사를 갖는가 하면 9월 22일과 23일 오후에는 비물질문화유산 평탄(评弹) 공연이 열린다. 올해 음악축제는 더욱 대담한 시도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미디어예술, 설치예술, 음악이 하나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9월 21일~23일

 •朱家角(青浦区上海青浦区朱家角北大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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