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맛있고 특별하게 먹을 만한 것을 찾아 Let's Go!

[2016-04-08, 18:39:26] 상하이저널

화창한 주말, 오늘 뭐먹지?


주말이 되면 가장 큰 화두, “뭐 맛있고 특별하게 먹을 만한 거 없나?”, 입맛 없는 봄철, 외식으로 분위기 전환해보고 싶은 상하이런들에게 메뉴 선택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요 며칠 내린 비로 잠시 기온이 내려간 듯 하나 또 다시 찾아온 맑고 따듯한 햇볕 속으로 나가 가까운 한인타운 부근이나 시내의 각 나라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보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OUTBACK Steakhouse 澳派牛排馆


한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컨셉이 캐주얼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면 이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진 중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분위기와 규모 면에 있어 가족뿐 아니라 친구나 연인, 단체 모임으로 방문해도 손색이 없는 외식 장소다.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이며 다양한 가격대와 메뉴로 구성된 세트메뉴가 있어 이를 잘 활용한다면 가격 대비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시맨 브래드 Bushman bread 무료
한국에서는 무한제공이지만 중국에서는 한 테이블당 하나만 제공하고 있다.

 


블루밍 어니언 blooming Onion 58元
튀김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이라 그런지 바삭하게 튀겨낸 정도와 고소한 식감이 그만이다. 한국에는 없어진 메뉴, 블루밍 어니언이 그리운 사람에게 추천하는 메뉴다.

 


오지치즈 후라이즈 Aussie fries 48元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베이컨이 듬뿍 올라간 감자튀김 그리고 함께 찍어 먹는 랜치 디핑소스의 조합이 환상적인 오지치즈 후라이즈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만의 특별한 감자튀김이다.

 


스테이크 Steak 129~200元
한국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는 스테이크 메뉴는 단품보다는 에피타이져와 디저트 등을 포함한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육질을 원한다면 휠레(안심) 또는 립아이 스테이크(꽃등심)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뛰어난 풍미를 자랑하는 뉴욕 스트립(채끝등심)을 추천한다.

 


투움바 파스타 78元
느끼하지만, 그 느끼함에 자꾸만 찾게 되는 파스타가 바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투움바 파스타. 최고급 파마산 치즈와 새우, 양송이를 함께 볶아 향이 깊고 고소하며, 여기에 매운맛을 가미해 느끼함을 덜어낸 투움바 파스타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 크림 파스타다.

 

 

·环球港店
普陀区中山北路3300号(月星环球港4楼)
021-6067-5012
·日月光店
卢湾区徐家汇路618号(日月光中心广场1楼)
021-6047-8328
·虹桥南丰城店
长宁区遵义路100号(虹桥南丰城1楼)
021-6140-3993
·www.outbacksteakhouse.com

 

 매운 요리로 유명한 후난 요리 GUYI (古意湘味浓)




상하이에는 후난 요리 양대 산맥 격인 유명 레스토랑 두 곳이 있는데, 바로 디수이동(滴水洞 dī shuǐ dòng)과 구이(古意 gǔ yì). 이 중 디수이동이 중국 현지인들에게 더욱 유명한 곳이라면, 구이는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및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이다. 후난 요리는 주로 고추(辣椒)만으로 매운맛을 내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아 매운 요리가 당기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요리다.

 


샹강(湘江)식 생선 머리 湘江一品大鱼头 98元
GUYI에 가면 테이블마다 꼭 올라와 있는 요리가 있으니, 바로 샹강(湘江)식 생선 머리 요리다. 중국식 생선 요리답게 기름을 넣고 요리했지만, 얇게 저민 매운 고추가 생선 위에 올라와 있어 느끼하지 않다. 먹을수록 중독되는 매운맛과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의 생선살이 함께 조화되어 그 맛이 정말 일품이다.

 

 

干锅土家香干 48元
후난요리에는 철판 냄비에 국물 없이 볶아 조리하는 깐궈(干锅) 요리가 많다. 닭고기, 소갈비서부터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소개구리까지 다양한 종류의 깐궈 요리가 있어, 그때그때 기분과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이 중 GUYI에서 가장 인기 있는 깐궈 요리는 두부를 주재료로 한 요리다.  

 

 

老家湖南蛋 32元
달걀의 변신은 무죄! GUYI의 후난식 달걀 요리를 맛보는 순간 달걀 요리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다. 달걀 특성상 많이 먹을수록 덥수룩하고 느끼해지는데, 맵게 조리해서 그런지 덜 느끼해 자꾸만 젓가락이 가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요리다.

 


·푸민루점
静安区富民路89号(近巨鹿路) 
021-6249-5628
·IAPM점
徐汇区淮海中路999号 海环贸广场(近陕西南路)
021-5466-8537

 

 상하이에서 맛보는 일본 정통 데판야키 ‘花月’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 – 홍메이루에 위치한 화위에(花月)은 번화가 라오와이지에(老外街) 바로 건너편 건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뒤편에 있어서인지, 아는 사람만 가는 시크릿 플레이스 같은 곳이다. 꽤 외진 곳에 있음에도 저녁 시간에는 퇴근 후 술 한잔 하러 온 일본 직장인들, 저녁 식사를 하러 온 가족과 연인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에 예약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오사카식(돼지고기, 오징어, 새우) 오코노미야키(猪肉墨鱼虾 大阪烧) 46元
히로시마식(마요네즈를 뿌린 문어) 오코노미야키(章鱼色拉酱 广岛烧) 56元
빈대떡에는 막걸리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이듯, 일본에서 술 안주로 인기 있는 요리가 바로 ‘오코노미야키’다. 오코노미야키는 좋아함 이라는 뜻의 ‘오코노미’와 굽다라는 뜻의 ‘야키’가 합쳐진 단어로 취향에 맞게 원하는 재료를 넣어 철판에 빈대떡처럼 구운 지짐 요리를 말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치즈타코야키(芝士章鱼小丸子) 28元
문어라는 뜻의 ‘타코’와 굽다는 뜻의 ‘야키’를 합성한 명칭이다.  화위에에서는 오리지널 소스와 간장 소스를 사용한 두 종류의 타코야키로 메뉴를 나누고 있는데, 한국인들에게는 오리지널 소스가 익숙하고 입맛에 더욱 맞다. 타코야키 주재료인 문어 역시 살이 통통하고 신선해 일반 길거리에서 파는 타코야키와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다.

 


일본인에게 최고 인기인 치즈 & 베이컨 감자 요리(芝士黄油土豆) 28元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 & 치즈 계란말이(鸡蛋包芝士和玉米) 34元



·虹梅路店
闵行区 虹梅路3717弄20号116(近延安西路)
021)6401-3183
·中山公园店
长宁区 长宁路999号中山公园光一百货B1楼内(近多媒体生活广场) 
021)6278-4287
·万科广场店
长宁区水城南路37号万科北楼3楼
021)3256-5287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멕시코 브런치 ‘MAYA’




까탈스러운 미식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인정하는 정통 멕시코 요리 전문점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고급 멕시코 요리 레스토랑 마야(MAYA)다. 매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는 브런치 프로모션 ‘Huevos Brunch’를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멕시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과카몰리 & 토르티야 칩 Homemade Guacamole & Chips 58元
마야의 과카몰리는 고수 향이 강하지 않고 주변 재료와 잘 어울려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잘 익은 아보카도의 부드러움과 새콤한 토마토와 레몬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고소하게 튀겨진 토르티야 칩에 한 스푼 듬뿍 얹어 먹으면 식전 입맛 살리는 요리로 안성맞춤이다.

 


타코 Blackened Fish Taco, Slow-Roasted Pork Belly Taco 각 27元
마야 브런치 가장 추천하는 것은 구운 생선 타코(Blackened Fish Taco–27위안)와 돼지고기 삼겹살 타코(Slow-Roasted Pork Belly Taco-27위안)다. 레몬즙을 뿌린 생선 타코는 생선의 비린 맛을 완벽하게 잡아주고, 생선은 푹 고아 잘게 다진 소고기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부드럽고 고소하다. \

 


퀘사디아 Chicken Quesadilla 45元
심플하게 닭고기와 치즈를 넣어 만든 요리로 겉으로 보기에 평범해 보이지만 한 입 먹어보는 순간 와~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보통 퀘사디아에 닭가슴살을 사각 모양으로 썰어 넣는 것이 일반적인데, 마야에서는 그릴 향이 가득한 특제 양념 닭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静安区巨鹿路568弄 四方新城俱乐部2楼, 近陕西南路
Tel: 021)6289-6889
Open:
월~토: 저녁 5시~10시 30분
일: 오후 5시~9시 30분
주말 브런치
토, 일: 오전 11시~오후 4시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이번 주말 静安寺에 가볼까? hot 2016.03.26
    징안쓰(静安寺)) 일대가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상하이에서 가장 유명한 절-징안쓰가 있는 곳, 난징시루 명품 쇼핑 거리에서 걸어 내려오다 보면 등장하는 곁다리 지..
  • 상하이 베이글 전문점 완전 정복 hot 2016.03.04
    뉴욕의 거리를 걷다 보면 모퉁이마다 베이글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뉴요커들이 너무나 사랑하는 베이글은 담백하고 든든해 아침 메뉴로 제격이다. 갓 구워진 베이글에 크..
  • 미슐랭 3스타 셰프 장조지 레스토랑 Mercato hot 2016.02.20
    지난해 한국에 불어든 스타 셰프 열풍은 2016년에도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쿡방(요리 관련 방송)이 이젠 조금 진부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덕분에...
  • 상하이 집밥 요리, 이탈리아 스타일을 만나다 XIX.. hot 2016.02.13
    XIXI BISTRO오래된 가정집 건물과 몇몇 로컬 가게 등으로 매워져 있던 그다지 특별할 것 없던 거리 우위엔루(五原路)가 요새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
  • 상하이에서 만난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 hot 2016.02.06
    겨울 찬바람, 입안에 사르르 녹는 달콤한 디저트로 몸 안에 온기를 불어 넣으면 어떨까? 세계 유명 디저트 맛 집들이 상하이 곳곳에 있다는 사실, 상하이의 유명 맛..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3.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4.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5.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8.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9.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10.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경제

  1. 韩개인정보위, 中 알리·테무 등에 개..
  2. 올해가 중고주택 구매 적기? 中 70..
  3.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미국, 中 조선· 물류· 해운업에 3..
  6. 체리 자동차, 유럽 럭셔리카와 기술..
  7.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8.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9.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10. 코리아 OHM, 中Sunny Tren..

사회

  1. 상하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 광저우..
  2.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3. 창닝구 진종루 출입국 4월 15일 이..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9.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10.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또 한번의..
  5.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일용할..
  6.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7.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8.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9.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10.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