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네이버-위챗페이, 카카오-즈푸바오 손잡는다!

[2018-11-29, 15:32:29]

 

네이버(Naver)와 카카오(Kakao)가 각각 중국의 위챗페이(微信支付) 및 즈푸바오(支付宝)와 손잡고 아시아 모바일결제 시장에 진입한다.

 

28일 해외망(海外网)은 네이버가 한국 최대 검색엔진이자 포털 사이트이며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의 모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IT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라인(LINE)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라인페이(Line Pay)’가 조만간 네이버 페이(Naver Pay) 및 위챗페이와 손을 잡고 일본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라고 전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일본에서는 위챗페이 및 라인페이의 사용이 가능해진다. 라인페이 측은 “현재 한중 양국의 일본 여행이 크게 늘고 있으며, 이번 합작은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신규 회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경제일보(中国经济日报)는 이번 합작이 달성되면 라인페이는 위챗페이를 통합해 결제 수단을 확대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전했다. 즉 일본에서 일본 고객에게는 라인페이, 중국 관광객에게는 위챗페이를 제공해 QR코드로 결제를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카카오톡’은 텐센트가 2대 주주로 있는 무료 메신저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카카오는 즈푸바오와의 합작을 통해 내년부터 콰징(跨境: 국경간)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해외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응용프로그램(앱)으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이 결제시스템은 내년 1분기 우선 일본에서 선보인 뒤 중국, 동남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콰징모바일결제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고 나아가 한국의 국가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3.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4.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5.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6. 중국판 챗GPT ‘키미(Kimi)’..
  7.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8.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9.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10.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경제

  1.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2. 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신호 ‘뚜렷’..
  3. 광저우자동차, 화웨이 자율주행 기술..
  4. 현대차·기아, 바이두와 MOU 체결…..
  5. 상하이 오피스 공실률 20년만 ‘최고..
  6. 테슬라, 중국판 완전자율주행에 바이두..
  7. 화웨이·애플, 같은 날 신제품 발표회..
  8. 中 4대 도시 상주인구, 다시 ‘증가..
  9. 中 4대 항공사 모두 국산 여객기 C..
  10. 中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관련주..

사회

  1.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2.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3. 中 상하이 등 20개 도시서 ‘온라인..
  4. 일찍 예매하면 손해? 노동절 연휴 항..
  5. 上海 뒷좌석 안전띠 착용 단속 강화
  6. 上海 노동절 연휴 날씨는 ‘흐림’…..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8] 평범한 결혼..
  2.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3. 희망도서관 2024년 5월의 새 책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무역협회] 中 1분기 경제지표, '..
  6.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8.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분야별 Topic

종합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4.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5. 상하이 노동절 황금연휴 꽃놀이·전시·..
  6.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7.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8.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9. 코리아 OHM, 中Sunny Tren..
  10.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경제

  1.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2.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3.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4. 코리아 OHM, 中Sunny Tren..
  5.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6.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7. 농부산천, ‘정제수’ 출시 소식에 소..
  8.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9.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10. 팝마트, 해외 고속 성장 힘입어 1분..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3.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4.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5.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6.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7. 상하이 남포대교 한복판서 전기차 ‘활..
  8.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9. 중국인도 즐겨먹던 ‘이 약’ 효과 없..
  10.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문화

  1.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0] 큰 장..
  3.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4.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5.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고 멈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7. [중국 세무회계 칼럼] A씨가 올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