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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 운행

[2022-08-10, 08:02:00]
완전 무인(无人) 자율주행 택시가 중국 우한과 충칭에서 선보였다. 

8일 충칭·우한은 자율주행 완전 무인 상용화 시범 정책을 발표하고, 바이두(百度)에 전국 최초 무인화 시범 운영 자격을 발급했다고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전했다. 중국 최초로 안전요원이 없는 자율주행 차량이 도로에서 상용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충칭 용촨(永川)에 개방된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운영 구역 면적은 30㎢, 승강장 10여개, 운영 차량 5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이다. 상업 중심, 학교, 주택단지 등을 돌게 된다.

우한 경제개발구의 개방 운영 구역 면적은 13㎢, 승강장 10개, 운영 차량 5대,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지하철 및 주민 거주 단지를 돌게 된다.

안전한 운행 보장을 위해 우한 경제개발구는 인프라 부대 건설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 중국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업체인 오토엑스(AutoX,安途智行)는 이미 세계 8대 지역 도시에 포진, 선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에 5대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창저우에는 무인차 생산라인을 설립했고, 선전,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등에 10대 운영센터를 두고 현지 자율주행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공개도로에서 운영되는 자율주행 택시 규모는 1000대가 넘는다.

중신증권(中信证券)은 2040년까지 자율주행 택시의 잠재 시장 규모를 약 3조2000억 위안, 상용차 자율주행 시장은 약 3조 위안으로 내다봤다. 이 중 도심 전용 자율주행 차량의 시장 규모는 약 1조9000억 위안,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약 9000억 위안에 달한다.
   
중금공사(中金公司) 연구보고에 따르면, 무인 자율주행 택시 업계는 2025년을 전후로 원가 변곡점에 도달하고, 택시서비스 업체들의 자율주행 시스템 도입 총비용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중국 내 무인 자율주행 택시의 안착이 시장 예상을 앞설 것으로 전망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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