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외환보유고 1조3천억$ 첫 돌파, 사상 최대

[2013-07-16, 15:32:28]
중국의 미국채 보유량이 1조3000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6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미국 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 5월 한달에 미국채 252억 달러를 추가로 매입함으로써 5월말까지 미국채 보유량은 1조3000억달러를 초과하면서 1조3159억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채 1위 보유국 자리 또한 계속 고수했다고 덧붙였다.
 
2012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흐름을 살펴볼 경우 전반적으로는 매입이 많았고 매도가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매도는 4번에 그쳤고 나머지는 모두 매입이었으며 올 2월이래는 4개월 연속 미국채에 대해 보유량을 늘렸다.
 
중국이 미국채 보유량을 늘리는 것과는 반대로 미국채 2위 보유국인 일본은 2개월 연속 미국채 보유 비중 축소에 나섰다.
 
일본의 5월말까지 미국채 보유량은 4월말의 1조1127억달러에서 1조1110억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는 5월 한달에 미국채 17억달러를 처분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4월에는 미국채 16억달러를 처분했다.
 
하지만 일본의 미국채 보유량이 1조1천억달러 관문을 13개월째는 지키고 있는 셈이다.
 
중국이 미국채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는데 대해 업계 전문가는 미국채가 안전자산으로는 유럽이나 일본 국채보다 매력이 더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채 시장은 세계 최대 국채 시장으로 이에 대한 매입 또는 매도 등은 경기 상황 등을 기반으로 판단하는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도이체방크, 中 올해 경제성장률 7.6% 전망 hot 2013.07.15
    독일의 종합 금융회사인 도이체방크가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대해 하향 조정에 나섰다.   15일 경제참고보(经济参考报)는 도이체방크가 최근 발표한 보고..
  • 中 상반기 GDP 성장률 7.6% hot 2013.07.15
    중국의 올 상반기 거시 경제 데이터가 발표됐다. 상반기 GDP 규모는 24조8009억위안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
  • 中 6월 수출입 17개월来 첫 동반 감소 hot 2013.07.11
    중국의 지난 6월 수출과 수입이 최근 17개월 이래 처음으로 동반 감소세를 보였다.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6월 수출입총액은 3..
  • 上海 2분기 소비자신뢰지수 하락세 hot 2013.07.10
    상하이시의 올 2분기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년 동기와 전분기에 비해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신화망(新华网)은 상하이재경대학응용통계연구..
  • 中 2015년 쇼핑센터 4000개 들어선다 hot 2013.07.09
    앞으로 2년 후 중국 내 쇼핑센터가 4000개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4일 중국체인경영협회(中国连锁经營協会) 궈거핑(郭戈平) 회장은 "..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3.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4.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5.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6.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7.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8.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9.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10.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경제

  1. 中 항저우, 주택 구매 제한 ‘전면..
  2. 월급 800만 원? 중국에서 핫한 이..
  3. 中 시안도 주택 구매 제한 전면 폐지..
  4. 中 1분기 즉석 복권 판매 80%↑..
  5. 中 4월 수출액 전년比 1.5% 증가..
  6. 中 1분기 입국자 모바일 결제액 ‘1..
  7. 中 항저우·난징 주택 거래 급증…부동..
  8. 테슬라, 상하이 메가팩 전용 공장 승..
  9.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올해 해외 6..
  10. 美, 중국산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사회

  1. 上海 올해 안에 카페 1만 개 돌파하..
  2. 中 에스컬레이터 ‘한 줄서기’ 강조..
  3. 중국-멕시코 직항 개통…中 최장 길이..
  4.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 中 언론 “한국..
  5. 中 맥도날드 식자재 ‘택갈이’ 사실…..
  6. [3회 청미탐] 하버드 출신, 상하이..
  7. ‘Next Level’이라는 江浙沪..
  8. 해외 크루즈 관광객 中 15일 무비자..
  9. 미국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종 ‘..
  10. 中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에 15..

문화

  1. ‘파리 올림픽’ 예선전 上海서 열린다
  2. [책읽는 상하이 239] 사려 깊은..
  3. 상하이, 세계박물관의 날 맞아 135..
  4. [책읽는 상하이 240] 완벽한 공부..

오피니언

  1. [Dr.SP 칼럼] 심한 일교차 때..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추억을 꺼내..
  3.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1] 상하이..
  4. [중국 간식 기행 ④] 마(麻)로 만..
  5. [Jiahui 건강칼럼] 혈액이 끈적..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를 떠..
  7. [무역협회] Z세대, 기존 소비 패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