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호텔 전기포트에서 '생리대' 경악

[2019-08-22, 11:05:03]

 

 

 

 

지난 20일 난닝(南宁)의 한 5성급호텔 전기 포트에서 여성용 생리대가 나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광서신문(广西新闻) 채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손님이 체크아웃 한 뒤 방 청소를 위해 402실을 찾은 루 씨는 전기포트 안에서 사용한 여성 생리대를 발견하고 경악, 그 뒤로 내내 구역질 나고 속이 거북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당시 생리대 포장지는 쓰레기통에 들어있었다"면서 투숙객이 일부러 저지른 소행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호텔측에 따르면, 이날 체크아웃한 투숙객은 23세의 여성과 비슷한 또래의 또 다른 여성으로, 이들이 체크아웃한 뒤 다른 사람의 출입은 없었고 곧바로 방청소가 시작되었다.


호텔측 관계자는 "이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거나 또 다른 불순한 목적을 갖고 이런 짓을 벌이는지 모르겠지만 호텔에 대한 모욕과 이미지 훼손을 참을 수가 없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투숙객인 23세 여성은 자신이 한 짓이 맞다고 시인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 호텔에서 또 다른 투숙객이 전기포트 안에 양말을 집어넣는 일이 있었다.

 

이미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中 외교부, 영국 대사관 직원 구금 인정…”외교문제.. hot 2019.08.22
    中 외교부, 영국 대사관 직원 구금 인정…”외교문제 아냐” 21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진행한 정례 브리핑에서 홍콩 주재 영국 영사관의 직원 구금에...
  • 중국 애니메이션 ‘나타’ 미국 간다 hot 2019.08.21
    중국 애니메이션 ‘나타’미국 간다…성공여부는 ‘글쎄’ 올 여름 중국 최고의 흥행작인 국산 애니메이션 ‘나타지마동강세(哪吒之魔童降世)가 해외에 진출한다. 역대 중국..
  • 포브스 선정 '중국 유명인 Top 100'...1위.. hot 2019.08.21
    포브스가 선정한 중국 유명인 100인,1위는 누구? 매년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에서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 등 중국에서 유명한 100인을 선정하는 ‘중국 유명인 1..
  • 한중일 외교회담, 中 “한∙일 대화로 갈등 해결 희.. hot 2019.08.21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일본 고노 외무상이 제9차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20일 베이징을 찾았다. 이날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베이징 구..
  • 칭화대, 글자 하나로 체면 추락 hot 2019.08.20
    중국 최고의 명문대인 칭화대학(清华大学)이 글자 하나때문에 체면이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일이 생겼다.  19일 시나망(新浪网)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고속철 3시간 거리 여행지 다..
  2.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3.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4.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5.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6. 코리아 OHM, 中Sunny Tren..
  7.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8.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9.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10. 중국 MZ들 '역겨운’ 출근복 유행..

경제

  1. 中 청년 실업률 상승세 ‘뚜렷’…대졸..
  2. 코리아 OHM, 中Sunny Tren..
  3. 완다 왕젠린, 완다필름에서 손 뗀다
  4. 화웨이, 中 스마트폰서 다시 정상 궤..
  5. 징동 창업주 류창동, AI로 라이브커..
  6. 로레알, “중국의 다음은 중국” 대중..
  7. 中 올해 노동절 연휴 해외 인기 여행..
  8. 화웨이, 샤오미 차 예약자에 5000..
  9. 中 1분기 항공 여객 수송량 1억 8..
  10. 샤오미 SU7 출시 28일 만에 주문..

사회

  1. 中 관광객, 인니 화산섬에서 사진 찍..
  2. 中 사기범 135명 캄보디아에서 ‘압..
  3. 中 위안부 피해자 자녀, 처음으로 중..
  4. 민항문화공원 표지판 "왜 한국어는 없..
  5. 하이디라오, ‘숙제 도우미’ 서비스..
  6. 中 상하이·베이징 등 호텔 체크인 시..
  7. 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 페파피..
  8. 상하이 최초 24시간 도서관 ‘평화..
  9. 상하이 디즈니, 상업용 사진작가 퇴장..
  10. 포동 한국주말학교 "스무살 됐어요"

문화

  1. 서양화가 임소연 두번째 개인전 <대..
  2. 상하이화동한인여성경제인회 '幸福之诺'..
  3. 상하이한국문화원, ‘여성’ 주제로 음..
  4. 장선영 작가 두번째 여정 ‘Trace..
  5. 상하이 2024 국제 플라워 쇼 개막..
  6. 한국민화협회 상하이지부 제1회 회원전..
  7. 상하이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
  8. [책읽는 상하이 237] 멀고도 가까..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존 듀이와 민주주의..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델타 건강칼럼] OO줄이면 나타나는..
  4. [산행일지 1] 봄날의 ‘서호’를 거..
  5. [무역협회] 美의 차별에 맞서, '법..
  6. [상하이의 사랑법 12] 손끝만 닿아..
  7. [산행일지 2] “신선놀음이 따로 없..
  8. [무역협회] 中 전자상거래, 글로벌..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사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