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민항구에서 10제곱미터 크기 싱크홀 발생

[2023-08-23, 14:26:07]
[사진 출처=신민만보(新民晚报)]
[사진 출처=신민만보(新民晚报)]

민항구에서 갑자기 도로 한 가운데가 주저 앉으며 자동차가 빨려 들어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23일 신민만보(新民晚报)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30분 경 상하이 신롱루(新龙路) 치신루(七莘路) 서쪽 구간에서 갑자기 도로 중간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싱크홀의 면적은 약 10제곱미터로 마침 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이 그대로 구멍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이 차체 전부가 빨려 들어간 게 아니라서 차량은 빠르게 나올 수 있었고 인명 피해도 없었다.


공안부는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 주변을 빠르게 차단하고 도로가 무너진 이유를 조사하고 빠르게 복구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붕괴에 상하이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책임자의 관리 소홀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붕괴는 도로 아래쪽의 오수관 누출로 토사가 유실되어 도로 아스팔트가 그대로 내려 앉은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신롱루치신루부터 자바오루(佳宝路)까지 이어지는 양방향 구간 모두 봉쇄된 상태다. 민항구 관계자는 현재는 원인 규명과 교통 통행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현장 도로 복구 작업으로 803번 버스 노선 중 신롱루치신루 역이 후송공루(沪松公路)로 임시 변경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5.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6.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7.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8.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9.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10.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경제

  1. 샤오미, 첫 사망사고 발생 “기술 결..
  2. 中 국산 항공기, 바이오 항공유로 첫..
  3. 中 1분기 커피시장 약세…주요 브랜드..
  4. 애플, 아이폰·맥북·아이패드에 챗GP..
  5. 中 전기차 니오, 1~5월 인도량 전..
  6. 中 최초의 국산 크루즈, 탑승객 연인..
  7. 中 여름방학 해외 여행 예약 시작됐다
  8. 中 반도체 시장 회복에 5월 집적회로..
  9. 中 단오절 연휴 1억 1000명 여행..
  10. 상하이 부동산 新정책 이후 첫 연휴…..

사회

  1.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2. 상하이, 외국인을 위한 ‘How to..
  3. 상하이저널 대학생 기자단 2024 상..
  4. 中 신체 노출 우려에 사무실 CCTV..
  5. 6월 15일 상하이 고속철 2개 노선..
  6. 中 연차에 대한 모든 것, 상하이시..
  7. 눈떠보니 ‘中 국민 영웅’ 싱가포르..
  8. “복덩이가 왔다!” 中 푸바오 첫 공..
  9. SHAMP 제17기 입학식 개최 "주..
  10. [인터뷰] “기록의 이유… 보통 사람..

문화

  1. 상하이, 단오절 맞이 민속·문화예술..
  2. 희망도서관 2024년 6월의 새 책
  3. “K-가곡, 상하이음악청에 울린다”
  4. [책읽는 상하이 242]나인

오피니언

  1. [독자투고] 상하이에서 TCK로 살아..
  2. [중국 세무회계 칼럼] Q&A_ 중국..
  3.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4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You ar..
  5.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2]상하이..
  6. [Jiahui 건강칼럼] 무더운 여름..
  7. [무역협회] 韩, 왜 해외직구를 규제..
  8. [무역협회] 한·중·일 협력 재개,..
  9. [허스토리 in 상하이] 여름방학
  10. [Dr.SP 칼럼] 지구온난화 속 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